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21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14일(火)
가상화폐·P2P 투자 주의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급등락·연체율에 속수무책
단기 고수익 노렸다가 낭패


직장인 김모(32) 씨는 계속되는 비트코인 가격 급등 소식에 1000만 원 정도 투자에 나섰다가 100만 원 넘게 손해를 봤다. 8000달러에 육박했던 비트코인 시세가 12일 한때 5500달러 선까지 급락하는 등 급격한 변동 폭을 보인 탓이다. 김 씨는 “나도 남들처럼 돈 좀 벌어보자는 생각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후회했다.

직장인 박모(여·28) 씨는 얼마 전 500만 원을 한 P2P(개인 대 개인) 업체의 한 상품에 투자했지만, 최근 연체율이 90% 넘게 치솟으면서 아직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이른바 ‘초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되는 위험 투자상품에 단기 고수익을 노리고 손을 댔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시세가 급등락하는 가운데 서버 마비까지 겪으면서 일대 혼란을 겪은 가상화폐와 높은 연체율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는 P2P가 문제의 중심에 있다. 이들 상품은 가격의 근거나 수금 가능성 등이 불안정하지만, 원금이나 이자는 보장되지 않는다. 가상화폐의 경우 아직 제도권에 편입되지 않은 상태라 투자에 대한 책임을 사실상 개인이 전부 져야 한다. P2P는 원금 보장 의무가 없다.

국내에서 이들 초고위험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한국은 가상화폐 거래량 규모로 세계 10위 안에 있는 거래소 세 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가상통화 거래량의 40%가량을 차지한다. 또 P2P 대출 규모는 지난 1월 5725억 원에서 10월 1조5722억 원으로 3배가량으로 늘었다. 저금리에 낮은 실질소득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연체 위험 속에서도 초고위험 상품에 돈을 맡기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다른 안전 투자상품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좋고, 가상화폐의 경우 관련 제도가 마련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mail 최재규 기자 / 경제산업부  최재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美 장례식장 ‘의문의 태아시신’ 60여구 발견…“충격적 사건..
▶ 류현진,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WS 마운드 간다
▶ 공지영 “김부선과 통화 녹취 발췌 게시자 고소”
▶ 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 ‘빅뱅’ 승리 열애설 유혜원 누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오타루(小樽)시에서 15㎞ 떨어진 해상에서 21일 북한 선적으로 추정되는 목조선이 백골화된 시신과 함께 발견됐..
mark“내년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 올 것… 지식인들이 나서야”
mark“여성, 특정 손가락에 ‘성적 취향’ 숨겨져 있다”
류현진,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WS 마운드 간다
대니엘 강,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대회 우승
美 장례식장 ‘의문의 태아시신’ 60여구 발견…“충격..
line
special news 공지영 “김부선과 통화 녹취 발췌 게시자 고소”
페이스북에 글 올려…파일 유출 경위와 복잡한 심경 드러내 ‘서울국제작가축제’ 참석 일정도 취소 소설가..

line
이재명 이메일 해킹당해…신분증 위조 정황도 포착
안타까운 김해 원룸 화재, 사망·중상자 모두 어린아..
‘헤어진 뒤 잘 지내 보여’…살인미수로 끝난 비뚤어..
photo_news
벨린저·푸이그 대포쇼…다저스, 보스턴과 102..
photo_news
샤라포바 새 남자친구는 영국 사업가 길크스
line
[북리뷰]
illust
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인터넷 유머]
mark지혜로운 말 한마디 mark헌혈 못하는 이유
topnew_title
number 강서PC방 살인 ‘엄벌’ 청원 75만 돌파…사건..
동덕여대 ‘알몸남 촬영장소’ 소독·경비강화…..
文대통령, 아셈 정상회의 기념 촬영에 빠진..
또 당첨자 못낸 美복권…당첨금 1조8천억 역..
아파트서 ‘트럼프’ 이름 떼고싶어…소송끝 간..
hot_photo
‘빅뱅’ 승리 열애설 유혜원 누구?
hot_photo
10살 차는 가볍게…연상연하 커..
hot_photo
3억짜리 시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