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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15일(水)
트럼프, 올 노벨상 축하연 안해… 수상자 “매우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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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인 노벨상 수상자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축하하는 전통적인 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보건의료 전문 매체인 STAT뉴스가 14일 보도했다. 이에 수상자들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바쁜 외국 순방 일정 등을 들어 올해 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만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1년 이래 미 노벨상 수상자들은 거의 매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전 백악관에 들러 현직 대통령의 축하를 받았다. 이에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요아힘 프랑크 컬럼비아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매우 안도했다”며 “내가 다른 노벨 수상자들을 대변할 수 없지만, 그들도 나와 비슷한 입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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