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국민 사연 공모로 취약계층에 ‘사랑의 안테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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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테나’ 사연을 공모하고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위성방송 서비스를 평생 무상으로 후원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경제적으로 방송 시청이 어려운 곳의 사연을 공모받아 그 가운데 방송 서비스가 필요한 100곳을 선정해 초고해상도(UHD) TV와 위성방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연을 공모하고 있는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 사업은 KT스카이라이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JTBC, KMH, CNTV, 대원방송 등 미디어 업계가 동참하면서 무료 방송 서비스를 받는 곳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 사랑의 안테나는 노숙자 급식소, 장애인 재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범죄피해자 가정 등에 후원됐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 23곳, 충청 18곳, 경상 32곳, 전라 23곳, 강원 4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현재까지 300곳이 넘는 사회 취약계층 시설에 사랑의 안테나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국민 사연 공모를 통해 사랑의 안테나로 인연을 맺은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청주 ‘평화기쁨 센터’에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이 올해에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안테나뿐만 아니라 임직원 봉사단 사랑의 봉사단을 창단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들의 미디어 체험을 후원하는 ‘사랑의 꿈나무’ 지원 사업으로 남다른 이웃사랑과 사회공헌도 실천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