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1일 견본주택 그랜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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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금성백조건설이 1일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투시도 참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Cc-03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총 779가구로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아파트 ▲78㎡ 478가구 ▲90㎡ 223가구며, 오피스텔은 ▲84㎡ 78실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지역 내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중형 타입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한강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46층 높이(143.7m)로 설계된다. 단지 남측에 필봉산이 있고 서측에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이 위치해 고층 가구의 경우 녹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최대 90m의 동 간 거리와 70m의 통경축이 확보돼 단지 조망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약 1만3280㎡)에 달하는 대형 중앙공원이 계획된다. 구래역 예미지는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가 적용된다. 주요 구조부 측벽에 핀월을 추가해 지내력을 확보하고 균형 있는 코어배치를 통해 주동구조부 안전성을 확보했다. 쓰레기 이송설비를 포함해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도서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전 가구를 판상형, 4베이 구조, 거실 및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또 면적과 타입에 따라 각종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의 실사용 면적을 넓혀주는 3면 발코니를 비롯해 현관 창고, 팬트리, 알파룸, 광폭 드레스룸 등이 대표적이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내년 11월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출구와 맞닿아 있고 구래역에는 복합환승센터도 마련돼 있어 지하철과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와 이마트에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또 단지 주변에 한가람초, 호수초, 한가람중, 솔터고 등이 위치해 있고, 중심상업지구에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