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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CT & Science 게재 일자 : 2017년 12월 05일(火)
중·저가 스마트폰 ‘韓-中 대결’… 연말연시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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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미A1’

KT, 화웨이 손잡고 ‘비와이폰2’
샤오미 ‘미A1’ 듀얼카메라 탑재
CJ헬로, 램용량 키운 ‘키원 블랙’

삼성·LG, 내년초 새 제품 출시
갤럭시S9 미니 버전 출시 안해


스마트폰 최성수기로 꼽히는 연말연시에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중전(韓中戰)’이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LG전자·애플 등이 점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과 달리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중국산 제품들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구매 시 지원금 대신 고를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율이 25%로 높아지며 가격 경쟁력도 더해진 상태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와 손잡고 이날 ‘비와이(Be Y)폰2’를 출시했다. 화웨이가 지난 3월 해외에서 출시한 P10라이트의 국내 향(向) 모델이며 양 사가 지난해 출시한 비와이폰의 후속작이다. 특히 해당 제품은 지난 9월 일본에 출시돼 ‘애플 천하’인 현지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점유율(6위, 1∼5위 아이폰 시리즈)을 기록했을 정도로 기대가 높은 제품이다.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다.

샤오미와 TCL도 연말 국내에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출고가 29만9000원의 ‘미A1’을 14일 자급제로 선보인다. 이동통신사 지원금을 받을 수는 없지만 가입 시 25% 선택약정할인은 받을 수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임에도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특징이 있다. TCL은 알뜰폰 업체 CJ헬로를 통해 18일 블랙베리 ‘키원 블랙’을 출시한다. 블랙베리 특유의 물리 키보드 자판을 탑재했으며 출고가는 50만 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  KT ‘비와이폰2’, TCL‘키원 블랙’ (왼쪽부터)

특히 CJ헬로는 키원 블랙의 사양을 한국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재조정했다. 물리 키보드 자판 위에는 한글을 덧씌웠으며 램 용량은 해외 모델보다 1GB 높은 4GB다. 저장공간 또한 64GB로 해외 모델의 2배다. 키원 블랙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TCL이 지난해 말 블랙베리 브랜드를 인수한 후 선보인 첫 스마트폰이다. 아시아에서는 인도, 중국에 이어 3번째로 CJ헬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은 연초를 겨냥한다. 삼성전자의 2018년형 갤럭시A 시리즈와 LG전자의 K, X 시리즈가 주인공이다. 특히 2018년형 갤럭시A 시리즈의 경우 갤럭시S8과 갤럭시 노트8에 탑재됐던 테두리 없는(베젤리스)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갤럭시A 시리즈의 경우 프리미엄 모델의 특징을 이식받아 한 해 뒤에 출시되는 패턴을 보여왔다. 올해 초 갤럭시A 시리즈는 지난해 갤럭시S7에 탑재됐던 방수·방진 기능을 채택한 바 있다.

한편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S9 미니 버전의 경우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초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 갤럭시S9 미니 등 총 3종의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9 미니 버전이 갤럭시A 시리즈와 구매층이 겹칠 수 있다고 판단, 미니 버전을 출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9 시리즈의 1월 조기 공개 예상도 있으나 역시 가능성이 희박하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최성수기인 연말연시를 겨냥한 한국과 중국 제조사 간의 힘겨루기 양상”이라면서 “내년 3∼4월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9(삼성전자)이나 G7(LG전자), P11(화웨이)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의 전초전 성격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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