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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7년 12월 05일(火)
이미자 “노래는 하늘이 주신 소명”… 60주년 연말 디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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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는 것이 하늘로부터 받은 내 소명이다.”

데뷔 60주년을 앞두고 연말 디너쇼를 여는 가수 이미자(사진)가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이미자는 오는 25, 26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자신의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신곡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를 비롯해 ‘동백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여자의 일생’ ‘열아홉 순정’ 등 그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만날 수 있다.

이미자는 “아직도 내 노래를 들으며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는 분들을 위해 늘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한다”며 “또한 그것이 바로 하늘로부터 받은 나의 소명이다”고 전했다.이미자는 이번 공연을 관객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방송인 이택림이 진행을 맡아 이미자와 관객의 대화를 유도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독일 출신 트로트 가수 로미나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미자 전국투어를 담당하고 있는 쇼플러스 관계자는 “매년 끊임없는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도 10개 지역에서 투어공연을 마쳤으며 대전, 대구, 광주 지역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자는 지난 1959년 데뷔 후 지금까지 앨범 560장을 내고 2000곡이 넘는 노래를 발표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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