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8.14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7년 12월 06일(水)
‘국민연금 지분’ 10% 넘는 기업, 4년새 2배로 급증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올 84곳으로… 지분가치 32兆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되면서
기업 지배구조 감시 강화될듯


운용 자산이 600조 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공단의 10% 이상 지분 보유 기업이 4년 만에 2배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들어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공식화함에 따라 국민연금의 기업 지배구조 감시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으로,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주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지분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지분 5% 이상을 확보한 기업이 275곳으로, 지난 2013년 말보다 23.9%(53곳) 늘어났다.

특히 10% 이상의 지분을 가진 기업이 84곳에 달했다. 이는 4년 전 42곳의 2배 규모다. 연기금이 개별 종목에 10% 이상 투자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이른바 ‘10% 룰’이 지난 2013년 9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기업의 지분가치 합계는 116조9742억 원으로, 이 역시 4년 전과 비교하면 144.5% 증가했다. 지분 10% 이상 기업은 32조809억 원으로 무려 같은 기간 339.4%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증가율(36.8%)의 10배에 달하는 증가 폭이다.

기업별로 보면, LG하우시스가 지분율 14.33%로 가장 높고, 신세계는 13.58%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호텔신라와 CJ제일제당, 한섬, 대림산업이 약 13.5% 등 18개사가 13%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되면서 국민연금이 지분을 확보한 기업들에 대한 지배구조 감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mail 유현진 기자 / 경제산업부  유현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술마시면 축구동호회 지인 불러 동거녀 집단성폭행
▶ 보 개방에 ‘강이 사막으로’… 세종시 아파트 화났다
▶ “국민연금 20년 내고 10년 받으면 원금 회수…30년땐 2.5..
▶ 윤수일 “40년 노래하다 첫 외도… 삶에 새바람 부는듯”
▶ ‘매맞는 아내’ 시끄럽다는 이유로 공공주택서 쫓겨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경찰 포함된 성폭력 사건 조사도 전에 유출…“2차 피해 우려”현직 경찰관이 포함된 성폭력 고소 사건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피해 여성이..
mark“국민연금 20년 내고 10년 받으면 원금 회수…30년땐 2.5배”
mark‘매맞는 아내’ 시끄럽다는 이유로 공공주택서 쫓겨나
보 개방에 ‘강이 사막으로’… 세종시 아파트 화났다
한투 차장 상반기 보수 22억원…오너보다 9억원 더..
‘안희정 무죄’ 김지은 “끝까지 살아남아 진실 밝힐 ..
line
special news 윤수일 “40년 노래하다 첫 외도… 삶에 새바람 부..
- ‘로큰롤 할배’로 영화 데뷔… 가수 윤수일음악하는 ‘기러기 아빠’ 역할어설픈듯 자연스러운 연기로제천..

line
“김지은씨 性的 자기결정권 없는 사람으로 보이지..
안전진단 미이행 BMW 2만여대 ‘운행정지’ 명령
‘1111talll’… 더 교묘해진 음란물 SNS 해시태그
photo_news
‘살아있는 전설’ 43세 여자 체조 선수의 열정
photo_news
부부싸움 뒤 경비행기 몰고 자택으로 돌진 사..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절정의 순간이 바로 사랑”…노인도 회춘시킨 뜨거운 망상
[인터넷 유머]
mark임신한 개 markBMW
topnew_title
number 노상방뇨 막자고 길가에 소변기를?…“흉하다..
한국영화 최초 ‘쌍천만’…역사 쓴 ‘신과함께..
제주서 한 달 살려다 돈 잃고 상처만…피해..
‘진짜 버렸나? 도피 중 숨겼나?’…사라진 2억..
흰 피부에 가는 허리 때문에… 남자들은 거..
hot_photo
작은 덩치로 멧돼지와 격투…등..
hot_photo
일본군 망보던 350살 ‘독립군 나..
hot_photo
육군 ‘워리어 플랫폼’, 초보자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