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4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아시아
[국제] Global Focus 게재 일자 : 2017년 12월 08일(金)
법안발의·공개성명… 캐나다도 적극적인 ‘추모일 지정’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중국계 인구 많아 활발한 활동
“모든 사람들이 잔혹사 알아야”


“80년 전, 일본 제국주의 군대는 2만∼8만 명의 여성을 강간했고 30만 명의 무고한 시민을 학살했습니다. 당시 난징은 ‘지옥’이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의 공개 성명이 발표된 곳은 중국이 아닌 캐나다다. 난징대학살 80주년(12월 13일)을 2주 앞둔 지난달 30일 캐나다의 하원 의원 제니 콴은 의회에서 난징대학살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행한 잔혹 행위들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캐나다 하원 의사당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콴 의원은 이어 “매년 12월 13일을 난징대학살 추모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며 해당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캐나다인이 이 역사를 알고 기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의 난징대학살 관련 활동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활발한 편이다. 지난 2006년 캐나다 인구센서스 결과 전체 인구의 4.3%가 중국계인데 이 덕을 톡톡히 본 것이다. 8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매니토바·앨버타·브리티시 컬럼비아주(州)는 난징대학살 80주년인 13일 추모 행사를 열 예정이다. 특히 온타리오주에서는 매년 12월 13일을 난징대학살 추모일로 공식 지정하는 내용의 법안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온타리오주의 쑤 웡 의원이 지난해 내놓은 이른바 ‘79호 법안’은 주에서 매년 12월 13일을 난징대학살 추모 기념일로 공식 지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달 세 번째 법안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쑤 웡 의원은 난징대학살 추모일 지정 추진을 위한 동의안을 따로 제출했고 이는 지난 10월 26일 주의회에서 통과됐다. 추진 동의안이기 때문에 강제성은 없지만 중국이 아닌 서방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이 통과된 것은 처음이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mail 박세희 기자 / 국제부  박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日帝가 6주간 30만명 도륙… 中, 文대통령 訪中日 메시지 주목
[ 많이 본 기사 ]
▶ 아내 몰래 몽땅 넣었다 ‘쫄딱’…비트코인 이혼상담 ‘폭주’
▶ ‘나경원 파면’ 국민청원 3일만에 20만명 육박
▶ 세계 1위 나달, 호주오픈 8강전 5세트서 기권 탈락
▶ 고대 올림픽, 올리브기름 바르고 ‘알몸 경기’… 엿본 여성..
▶ 中, 괌 1만m 심해에 美핵잠수함 ‘도청장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변명 통하지 않자 홧김에 범행…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전북 전주의 한 노래방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동거녀와 경찰관 등 모..
mark中, 괌 1만m 심해에 美핵잠수함 ‘도청장치’
mark도심 제한속도 60→50㎞…한잔 마셔도 ‘음주’ 잡힌다
MB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 “다스는 아버지 회사..
아내 몰래 몽땅 넣었다 ‘쫄딱’…비트코인 이혼상담..
軍적폐청산위 “4성장군 징계 못하는 법규 개정” 권..
line
special news ‘나경원 파면’ 국민청원 3일만에 20만명 육박
최단 기간에 답변 요건 채울 듯…위원직 박탈 권한은 조직위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평창동계올림..

line
CIA 국장 “北 핵· 미사일 개발은 美 동시다발 공격..
세계 1위 나달, 호주오픈 8강전 5세트서 기권 탈락
고대 올림픽, 올리브기름 바르고 ‘알몸 경기’… 엿본..
photo_news
허경영, ‘26살 연하’ 가수 최사랑과 열애설 부인
photo_news
‘베트남의 전지현’ 민항 한국어 앨범 내고 한국..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통쾌하면 폐단” 보복정치 경계…‘계승 리더십’으로 위대한 업..
[인터넷 유머]
mark저금통 샀다가 혼난 게임광 남편 mark못생겼다는 말 대..
topnew_title
number 성폭행후 피해자 몸 닦아 범행 은폐 30대 징..
현직 경찰관 아내 살해 자백…“재산문제로 ..
상무 축구선수, 괌서 한국인 여성 성폭행 혐..
‘박항서 기적’ 베트남, 카타르 꺾고 AFC U-..
손인사 나누다 28명 사상자낸 고속버스 운전..
hot_photo
에이핑크 남주 ‘아찔한 누드톤 드..
hot_photo
한선화 ‘가녀린 어깨선 노출’
hot_photo
김소현 ‘물오른 20살 미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