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36.5℃ ’… 따뜻한 공기업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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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은 나누고, 성과는 공유하고… 협력업체와 ‘相生’
환경은 깨끗하게, 도시는 살만하게… 지역사회와 ‘共生’

- ‘지자체 밀착형’ 사회공헌 분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민간기업만큼이나 공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두드러지고 있다. 각 공기업은 지방으로 본사 이전 이후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에 밀착한 그들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기업 특유의 ‘업(業)’을 활용한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기부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일부 에너지·발전 공기업들은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태양광 사업 확대 등 에너지전환 사업에도 집중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연말을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