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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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소기업중앙회서 전국 업종별 중소벤처기업인 등 500명 참석…유공자 23명 포상식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유공자 및 전국 업종별 중소벤처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중기인대회는 매년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한해를 빛낸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는 행사로, 28회째를 맞은 올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이달로 연기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산업훈장 14점, 산업포장 3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1점, 장관표창 2점 등 중소기업 유공자 23명에 대한 포상식도 열렸다.

홍종학(사진 왼쪽 여섯 번째) 중기부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 경제의 중심에 중소기업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중기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수호천사, 세일즈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위상과 사회적 신뢰 제고를 위한 기업가정신의 재정립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등 4차 산업혁명 플랫폼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