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1.21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소설 徐遊記 게재 일자 : 2017년 12월 21일(木)
(1273) 61장 서유기 - 26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마리가 서동수의 가슴에 얼굴을 붙인 채 물었다.

“회장님은 어디로 가시죠?”

마리의 더운 숨결이 턱을 스치고 올라왔다. 레몬향이 섞인 입 냄새가 풍겼다.

“프랑스를 거쳐 미국으로 갈 작정이야.”

서동수가 마리의 허리를 당겨 안았다. 섹스가 끝난 직후여서 방 안의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다. 애액 냄새가 꽃향기처럼 느껴졌다.

“그건 왜 물어?”

“전 다음 주에 런던으로 갑니다.”

마리가 웃음 띤 얼굴로 서동수를 보았다.

“그곳에서 모델 활동을 하기로 결정됐거든요.”

“잘됐구나.”

“모두 회장님 덕분이죠.”

“그게 무슨 말이냐?”

“이번에 회장님 파트너로 선발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한 거냐?”

“그건 아녜요.”

눈을 흘긴 마리가 몸을 붙였다. 하반신이 빈틈없이 붙었고 골짜기가 허벅지 사이에 딱 끼었다.

“내가 좋았기 때문이죠. 저, 아까 흥분했어요. 절정에 두 번이나 올랐다고요.”

“그런 것 같더구나.”

“회장님은 잘하세요.”

마리가 손을 뻗어 서동수의 남성을 감싸쥐었다. 어느덧 남성이 다시 단단해져 있었으므로 마리가 이를 보이며 웃었다. 불빛을 받은 두 눈이 반짝였고 얼굴은 아직도 상기돼 있다.

“제가 위에서 해 드릴까요?”

마리가 입술로 젖꼭지를 간질이며 물었다.

“천천히, 오래 해드릴게요. 깊게 깊게 넣어서.”

“넌 물이 많더구나.”

“그래요, 항상 넘쳐요.”

마리가 서동수의 몸 위로 오르면서 말했다.

“난 이렇게 가득 차 있을 때가 좋아요.”

서동수의 남성을 골짜기에 붙인 마리가 천천히 가라앉으면서 말했다. 말을 그친 마리가 숨을 들이켜면서 입을 딱 벌렸다. 서동수도 몸이 마리의 동굴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고는 낮게 신음했다. 그때 몸을 딱 붙인 마리가 서동수를 보았다.

“우리, 앞으로 만날 기회가 없겠지요?”

서동수가 마리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 적당한 크기의 단단한 젖가슴이다. 탄력이 강해서 고무공을 쥔 것 같다. 그때 마리가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말을 잇는다.

“회장님 덕분에 내 인생이 잘 풀릴 것 같아서요. 이번에 회장님 파트너로 선발돼서 영국에 가게 됐고,…….”

“또 있어?”

마리의 동굴은 뜨겁고 탄력이 강해서 참을 수가 없어진 서동수가 허리를 추어올리면서 물었다. 그 순간 자극을 받은 마리가 턱을 들어 올리면서 신음했다. 그러나 대답은 했다.

“있어요. 티치아노하고 런던에서 동거하게 될 거예요”

“티치아노가 애인이냐?”

그때 허리를 흔들면서 마리가 커다랗게 신음했다.

“아, 좋아요. 허니, 너무 깊어요.”

마리가 상체를 숙여 서동수에게 입을 맞추면서 말했다.

“그래요, 애인이에요. 런던에서는 모델비를 받게 되거든요.”

다음 순간 마리가 온몸을 떨면서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동굴이 강하게 수축됐고 하반신은 굳어진 것 같다. 서동수는 터져 나오는 감동을 그대로 발산하기로 했다. 그래서 마음 놓고 분출했다.

※ 문화일보는 소설 ‘서유기’의 글과 삽화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포털 상에서 블로그 등에 무단 사용하는 경우 인용 매체를 밝히더라도 저작권법의 엄격한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많이 본 기사 ]
▶ ‘전 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 지라시 수사
▶ “조합원자녀 등 40명 채용”… 민노총노조 ‘세습리스트’ 확..
▶ “이 여자는 불륜녀”…아파트에 비방 유인물 300장
▶ 정녕, 마흔아홉살의 여우란 말인가
▶ 비명직후 끊긴 112전화…노래주점 악랄 성폭행범 검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여성을 불륜녀라고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 300장을 뿌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
mark정녕, 마흔아홉살의 여우란 말인가
mark비명직후 끊긴 112전화…노래주점 악랄 성폭행범 검거
‘전 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 지라시 수..
UAE서 이별통보 애인 살해뒤 ‘인육요리’ 엽기 범죄
한국인 최초 인터폴 총재 탄생…김종양 전 경기경..
line
special news 유승준, 11년만의 신보 발매 무산될 듯…“유통사..
싸늘한 여론 여전…새 유통사 찾아야 해 22일 발매 어려울 듯 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 기피 논란으..

line
“조합원자녀 등 40명 채용”… 민노총노조 ‘세습리스..
민주노총 총파업 9만여명 참가…박근혜 정부 때보..
정읍 농장서 남녀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photo_news
[단독]‘도시어부’ 23일 녹화 전면 취소…제주도..
photo_news
기울기 감소한 ‘피사의 사탑’…“17년간 4㎝ 바..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수양산 백이숙제처럼 살아라”… 야심 큰 차남에 首陽大君 호..
[인터넷 유머]
mark결혼 이혼 재혼의 법칙! mark돈벌이도 가지가지
topnew_title
number 돌체앤가바나 디자이너 “중국은 똥 같은 나..
‘JSA 귀순’ 오청성 “산케이 ‘한국군’ 보도는 ..
국민연금으로 노후생계 가능 지역 강남 3구..
트럼프 “타임 올해의 인물은 나”…BTS, 독자..
프레디 머큐리, 남진과 나훈아
hot_photo
국회 떠나는 이재명 경기지사
hot_photo
국내 최고 수령·감정가 ‘천종산삼..
hot_photo
유빈, 5개월만에 솔로앨범 ‘#TUS..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