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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넷 유머 게재 일자 : 2017년 12월 20일(水)
엄처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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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처시하

바가지를 긁어대는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은 극도로 초조한 남자가 진찰을 받았다.

차트를 살펴본 의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강력한 진정제를 처방해 줬다.

“이거 몇 시간마다 먹어야 합니까?” 하고 환자는 물었다.

“우선 여섯 시간마다 복용하도록 합시다. 한데 이건 당신이 복용할 것이 아니라 부인께서 복용해야 하는 거 아시죠?”


부부클리닉

문제가 있는 부부가 결혼상담소를 찾았다.

많은 것을 물으면서 이야기를 듣고 난 상담소장은 일어서서 여자에게 다가가 일어나라고 하더니 껴안았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부인에게 이렇게 해드려야 해요”라고 그는 남편을 보고 말했다.

남편은 눈살을 찌푸리면서 잠시 생각하더니 말하는 것이었다.

“알았어요. 내일 몇 시에 데리고 올까요?”


장기이식의 조건

30대 중반의 한 여성이 병원에 입원해 기증받은 장기를 이식받으려고 하는 친구에게 문병을 갔다. 친구가 걱정이 돼 의사에게 상황을 물어보았다.

“선생님, 제 친구가 많이 걱정돼요. 환자의 몸이 남성의 장기를 거부하면 어떡하죠?”

의사가 환자 친구에게 물었다.

“환자가 남자와 관계한 지 얼마나 됐죠?”

“제 친구는 19세 이후부터 쭉 했을 거예요. 그런데 그게 무슨 상관이 있는 거예요?”

“환자는 19년이나 남자와 관계하면서 남성의 기관에 거부반응을 보인 적은 없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여성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문제 될 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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