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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12월 21일(木)
코비 영구 결번식날 유니폼 9억원어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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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에서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39)의 유니폼이 영구결번식 당일 무려 82만4000달러(약 8억9000만 원)어치나 팔렸다.

LA 레이커스의 홈경기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를 소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의 숀 라이언 부회장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이언트의 유니폼 영구결번식이 열린 지난 19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61만6000달러(6억6589만 원), 온라인스토어에서 14만7000달러(1억1890만 원)에 이르는 유니폼이 팔렸다”며 “나머지 6만1000달러(6594만 원)의 유니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레이커스 스토어 등에서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트가 은퇴한 지난해 4월 4일엔 브라이언트 관련 기념품이 약 190만 달러(20억5390만 원)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은퇴 당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만 120만 달러(12억9720만 원)의 판매가 이뤄졌으며 이는 경기장 하루 기념품 최다 판매 액수였다. 종전 경기장 하루 최다 판매는 2007년 12월 영국의 록밴드 레드 제플린이 영국 런던 02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열었을 때의 100만 달러(10억8100만 원)였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e-mail 손우성 기자 / 사회부  손우성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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