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4.24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2018 신춘문예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02일(火)
난로처럼 소중한 溫氣 선물 받은 기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평론 당선소감 - 송민우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제게 소설이 무엇인지 가장 많이 알려준 이승우 선생님, 존경합니다. 대학 신입생 시절 제가 쓴 서툰 에세이를 나희덕 선생님께 보여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 교수님에게 느낀 따뜻한 마음은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장욱 선생님, 작년 가을 신촌에서 선생님의 시 낭독을 들었던 날이 기억납니다. 그날 마신 맥주는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여전히 선생님의 온화한 미소와 소설과 시를 ‘애정’해요. 김희정 선생님, 영화 수업은 듣지 못했지만, 선생님의 영화는 인상 깊게 봤습니다. 김형중 선생님, 수업은 한 학기밖에 못 들었지만, 선생님의 평론집들을 남몰래 읽으며 감탄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신형철 선생님, 고맙습니다. 언젠가 선생님께서 “비평은 함부로 말하지 않는 연습”이라고 말씀했던 게 기억납니다. 작가들이 쓴 작품을 소중하게 읽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냉소와 조롱을 경계하고, 유머와 사랑을 잊지 않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조선대 문창과 선후배 분들, 스터디 멤버들, 동기들, 고맙습니다. 서영채 심사위원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겨울 너무 추운데 난로처럼 소중한 온기를 선물 받은 기분입니다. 엄마·형·할머니에게, 제가 어린아이였을 때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사랑합니다.



△1991년 광주 출생

△조선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졸업 예정
[ 관련기사 ]
▶ 단지 조금의 빛(황정은論) -송민우-
▶ 이론에 대한 과도한 의존 없이 대상 바라보는 점 돋보여
[ 많이 본 기사 ]
▶ 민주당 예비후보 만취해 여비서 폭행…“성폭행당했다”
▶ 朴정부 뺨치는 文정부 ‘낙하산’
▶ 방송인 김경란, 결혼 3년만에 파경
▶ [단독]警, 드루킹 국회출입기록 확보…靑은 ‘출입기록 野..
▶ 北 리명수, 김정은 연설 중 졸다 ‘저승사자’에 딱 걸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태국 여성을 관광비자로 입국시킨 후 유흥업소에서 나체쇼 등을 펼치는 접대부로 취업을 알선한 혐의로 태국인 브로커가 구속됐다.법무..
mark朴정부 뺨치는 文정부 ‘낙하산’
mark北 리명수, 김정은 연설 중 졸다 ‘저승사자’에 딱 걸려
[단독]警, 드루킹 국회출입기록 확보…靑은 ‘출입기..
민주당 예비후보 만취해 여비서 폭행…“성폭행당했..
[단독]드루킹, 통화때 스피커폰 켜고 ‘힘자랑’…“나..
line
special news 방송인 김경란, 결혼 3년만에 파경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40)이 바른미래당 김상민(44) 전 의원과 결혼한 지 3년 만에 파경을 맞..

line
“생리하면 도벽 생긴다”… 또 터진 ‘女高 미투’
[단독]‘3순위’였던 이석태, ‘1순위’로 서훈…‘코드훈..
‘빅딜해법’ 염두에 둔 美…“단계적 非核化 불가” 재..
photo_news
자신 믿고 슬럼프마저 즐기는 박인비 ‘긍정의 ..
photo_news
“불행은 세 번 온다”…방울뱀·흑곰·상어 버텨낸..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샤론 스톤의 눈빛 유혹… 그리고 죽음을 부르는 ‘관능미’
[인터넷 유머]
mark학사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 mark초보 공무원
topnew_title
number 美서 음경·음낭 조직 전체 이식 성공…사상 ..
강릉 노파 피살사건 12년 만에 검거… ‘반전..
단체손님 태우려 항공기 1시간 10분 지연…..
야구방망이 든 10여명과 흉기 든 1명 ‘술집 ..
“10代 에이즈 감염자 93%는 同性·兩性 성접..
hot_photo
배우 김민서 “5월에 결혼합니다”
hot_photo
‘완벽 투구폼’ 설인아 시구
hot_photo
‘EDM 슈퍼스타’ DJ아비치 28세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