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16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스포츠일반
[스포츠] ‘김정은 신년사’ 이후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02일(火)
北선수단 크루즈 숙박땐 南서 비용 부담할 듯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항공·훈련비 IOC가 지원하고
선수촌도 무료로 제공되지만
선박 이용 땐 남북기금 쓸 듯

응원단 비용도 추후협의 결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출전하면, 참가 비용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부담한다. 하지만 북한 선수단이 선박 등 별도의 공간에서 숙박하거나 응원단이 파견될 경우 비용 부담 문제는 남북 간 협상을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희망해 온 IOC는 지난해 10월 자유아시아방송에 “올림픽 솔리더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 선수단의 출전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솔리더리티 프로그램은 IOC가 중계권 수익 등을 재원으로 운영하며,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등에 선수 육성 등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스포츠 약소국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인 셈이다.

IOC는 북한 선수단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경우 항공료, 장비 사용료, 훈련 비용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촌은 모든 선수단에 무료로 제공된다. 하지만 북한 선수단이 선수촌에 들어가지 않을 경우에는 별도 재원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최문순 강원지사가 제안한 크루즈선을 이용한다면 이에 들어가는 비용은 IOC가 부담하지 않는다. 한국 측이 비용을 댄다면 남북협력기금 등을 활용해야 한다. 북한이 응원단을 파견한다면 이에 수반되는 비용 역시 IOC가 부담하지 않으며, 향후 열리게 될 남북 접촉에서 양측이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때는 우리 정부가 남북협력기금에서 13억5000만 원을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체류 비용으로 지원했다. 당시 북한 응원단은 만경봉호를 타고 부산 다대포항에 입항했고 만경봉호를 숙소로 사용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때는 북한이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았는데, 남북 접촉 과정에서 응원단의 규모와 비용을 놓고 남북 간에 이견이 발생했다. 북측은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과 관련한 제반 편의 제공’을 요청했고, 우리 측은 “국제관례와 대회규정에 따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맞서 북한이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부산아시안게임 때는 ‘남측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문구로 응원단 파견에 합의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mail 조성진 기자 / 사회부 / 차장 조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인민 접촉 억누르지 말라”는 金… 경제지원 급했나
▶ 美, 韓美균열 ‘우려’… 中, 긴장완화 ‘기대’… 日, 제재회피 ‘의심…
▶ 北선수단 평창 참가 실현까진 ‘난제’ 산적
▶ ‘北 평창참가’ 이달중 남북협의 필요… 최룡해·김여정 나설수도
▶ 文, 즉각 화답에 대화 속도낼 듯… 실질 성과까진 산 넘어 산
▶ “通南封美 노림수 피하려면 대화 속도조절 필요”
[ 많이 본 기사 ]
▶ “한·일 배치 F-35 스텔스기보다 中 젠-20이 압도적 우월”
▶ “당직 싫다, 원어민교사도 없애라” ‘전교조 조직이기주의..
▶ 한국당 ‘親황교안 그룹’ 빠르게 형성중
▶ 조폭검거 영상 공개…허무한 조폭 위계질서 ‘민낯’
▶ 김진태 親朴 극단, 김무성 非朴 극단… 한국당 당권주자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중국 관영 매체와 관변 학자들이 한국과 일본에 미국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가 배치되는 데 주목하면서 중국산 젠(殲·J)-20이 압도..
mark조폭검거 영상 공개…허무한 조폭 위계질서 ‘민낯’
mark한 라운드서 홀인원 3개… 1년에 449개 코스 완주… 9.62m 골프..
“당직 싫다, 원어민교사도 없애라” ‘전교조 조직이..
한국당 ‘親황교안 그룹’ 빠르게 형성중
병사 ‘일과후 휴대전화 사용’ 4월부터 모든 부대로..
line
special news 선미, 세계를 홀린다…북미·아시아 솔로 투어
가수 선미(본명 이선미·27)가 첫 솔로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16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

line
김진태 親朴 극단, 김무성 非朴 극단… 한국당 당권..
‘알츠하이머 재판불출석’ 전두환, 골프 논란
“국민연금, 대한항공에 주주권 행사”
photo_news
중국 무술가의 굴욕…격투기 강사에 또 TKO패
photo_news
日 스모계 ‘자존심’ 요코즈나 은퇴에 열도 발칵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정치는 사람쓰기”… 쓰는 사람 실력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
[인터넷 유머]
mark새옹지마 mark선배와 꼰대의 차이
topnew_title
number 지인과 공모해 남편 살인 60대 아내 징역 15..
왜 아이돌은 1년에 4번씩 컴백할까
檢 “서영교의원, 국회파견 판사 직접 불러 재..
서영교·손혜원 의혹 黨차원 조사… 민주, 의..
“체육계 性폭력 근절”… 감사원이 나선다
hot_photo
‘카밀라’ 한초임 노출패션 도마 위..
hot_photo
손키스 날리는 유영
hot_photo
파퀴아오 “나 아직 안 죽었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