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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03일(水)
바르샤, 프리메라리가 중계권 수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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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억원… R.마드리드 제쳐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중계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 오전(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지난 시즌 중계권 수입은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1억4620만 유로(약 1876억 원)였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억4010만 유로(1797억 원)로 2위였다. 프리메라리가 20개 구단 중 중계권 수입이 1억 유로(1283억 원)를 넘은 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뿐이다.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920만 유로(1273억 원)이며, 레가네스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는 3930만 유로(504억 원)에 그쳐 공동 꼴찌였다. 2015∼2016시즌까지 프리메라리가에선 중계권을 구단별로 팔았다. 그러나 인기 구단에 중계권 계약이 몰린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스페인 정부가 개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처럼 리그 단위로 중계권을 판매해 모든 구단에 수익을 나눠주게 됐다. 2016∼2017시즌 프리메라리가의 중계권 수입은 총 13억8750만 유로(1조7802억 원)였으며, 중계권 수익의 90%를 분배했다. 이 가운데 50%는 20개 구단에 똑같이 나눠줬으며 25%는 최근 5년간 성적, 나머지 25%는 관중 수와 시즌권 판매 등 기타 평가에 따라 차등 분배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지만, 최근 5년간 성적(1위 3회·2위 2회)에서 레알 마드리드(1위 1회·2위 3회·3위 1회)를 압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또 지난 시즌 게임당 평균 관중이 7만7034명으로 레알 마드리드(6만8028명)보다 많은 1위였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mail 허종호 기자 / 체육부  허종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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