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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앵戰서 페널티킥 선제골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2017∼2018시즌 20호 골을 터트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를 앞세워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4강전에 진출했다.
네이마르는 1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아미앵의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열린 아미앵 SC와의 8강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8일 스타드 렌과의 프랑스축구협회컵 원정경기에 이은 2게임 연속 득점. 네이마르의 시즌 20번째 골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리그 14경기에서 11득점, 축구협회컵 1경기에서 2득점, 리그컵 1경기에서 1득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6득점 등 22게임에서 20골을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으로 승리하고 4강전에 진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컵 5연패 및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린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는 0-0이던 후반 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낸 뒤 페널티킥을 직접 차 선제골을 넣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 문화일보
- 입력 2018-01-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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