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7.16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12일(金)
평창올림픽 ‘앰부시 마케팅’ 주의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신곡발표 아이돌 “응원가 되길”
유명 모델 캠페인에 업체 로고
조직위 “오인 우려” 수정 요구

국가적 행사에 과잉대응 의견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앰부시 마케팅’(공식 후원업체가 아니지만 매복하듯 숨어서 후원업체라는 인상을 주는 마케팅) 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대중적 영향력이 큰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모델로 등장하거나 이를 언급할 경우 공식 후원사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조직위원회(조직위) 측도 단속하고 있다.

최근 신인그룹 엔플라잉(사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조직위로부터 “평창올림픽 관련된 기사를 삭제해달라”는 권고를 받았다. 신곡 ‘뜨거운 감자’를 발표한 엔플라잉이 3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이 노래가 올림픽을 위해 연습하는 분들에게 큰 응원이 되고, 응원가로도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됐다.

FNC 측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엔플라잉 멤버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을 뿐”이라며 “이 노래가 경쾌한 리듬을 가졌다는 이유로 평창올림픽 공식 응원가로 오인될 것이라 생각지는 않는다”고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피겨여왕’ 김연아과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을 모델로 내세운 평창올림픽 캠페인 영상도 앰부시 마케팅 논란에 휩싸였다. 각 방송사가 제작한 이 영상을 후원한 SK텔레콤의 로고가 노출돼 자칫 올림픽 공식후원사인 KT가 아니라 SK텔레콤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해석을 요청했던 조직위는 해당 영상이 앰부시 마케팅이라 판단하고 이 영상을 송출하는 지상파 3사에 캠페인의 수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앰부시 마케팅을 규제하는 정도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다.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성공 개최를 빌고 분위기를 띄우는 과정이 필요한 데 필요 이상으로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지적이다.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조직위 입장에서는 공식후원사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이처럼 해석이 분분하기 때문에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큰 행사를 앞두고 앰부시 마케팅 논란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mail 안진용 기자 / 문화부  안진용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日 원폭 6천개분 플루토늄 보유…“국제안보 걱정거리”
▶ ‘효리네 민박’ 이효리 제주도 집 JTBC가 매입
▶ 집단탈북 지배인 “국정원, 동남아에 식당차려준다 회유”
▶ 파키아오, ‘강타자’ 마티세에 7라운드 TKO승
▶ ‘빅토리아 연꽃’에 앉아 수중부양하는 아이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사·간호사 등 1천655명 조사결과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 6명 중 1명꼴로 잠복결핵 양성감염자..
mark日 원폭 6천개분 플루토늄 보유…“국제안보 걱정거리”
mark‘효리네 민박’ 이효리 제주도 집 JTBC가 매입
프랑스, 크로아티아 꺾고 20년만에 정상 탈환
4골 음바페, 영플레이어상 우뚝…‘내가 제일 잘나가..
“무역전쟁 제목 뽑지 말라”…중국, 저자세 보도 지..
line
special news ‘빅토리아 연꽃’에 앉아 수중부양하는 아이들
폭염특보가 이어진 15일 오전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경내 방죽에서 빅토리아 연잎 위에 아이들이..

line
보이스피싱 ‘그놈 목소리’에 현상금 2000만원
집단탈북 지배인 “국정원, 동남아에 식당차려준다..
‘이혼 소송 다툼’ 남편, 별거중인 아내 집 찾아가 살..
photo_news
추신수, 18호 홈런+4출루…베이브 루스와 51경..
photo_news
파키아오, ‘강타자’ 마티세에 7라운드 TKO승
line
[북리뷰]
illust
변해가는 좀비… 인간 세태를 담았다
[인터넷 유머]
mark술 마시는 이유들! mark장인과 예비 사위
topnew_title
number 국내 유일 세계 복싱 챔프 최현미, 6차 방어..
이미림, 마라톤 클래식 공동5위…태국 수완..
재미교포 마이클 김, PGA 투어 첫 정상…디..
北美, 9년만에 장성급회담…판문점서 미군유..
코리아오픈 탁구 남녀 복식·혼합복식 ‘남북 ..
hot_photo
상가로 차량 돌진…2명 사망
hot_photo
카일리 제너, 포브스 최연소 여성..
hot_photo
“사생활을 팝니다”… 돌아온 짝짓..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