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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론마당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12일(金)
민주주의는 공짜가 아니다…6·13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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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1987’의 열기가 뜨겁다. 1987년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사망한 한 대학생과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사망한 대학생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왜곡된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노력했던 용기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다. 1987년 수많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최루탄 가스와 두려움에 맞서 목숨처럼 지켜낸 민주주의다. 가슴 벅찬 민주화운동을 슬픈 추억으로 흘려버리기에는 그들의 꽃다운 희생이 너무도 가슴 아프다. 우리는 1987년 6월 민주 항쟁 덕분에 6·29선언을 얻을 수 있었고 우리 손으로 직접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통령 직선제로 헌법을 개정했다. 30년을 뒤돌아보며 우리는 과연 우리의 민주주의에 성실했는지 물어보고 싶다.

오는 6월 13일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기다리며 진지하고 책임 있는 투표 참여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춧돌이 되어준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 우리의 민주주의에 대해 함께 고뇌하며 더 큰 희망을 이야기해 보는 황금빛 무술년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이용미·부산 화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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