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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론마당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12일(金)
스키장 안전사고 막으려면 본인 수준에 맞는 슬로프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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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이 활짝 열렸다.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한편 신나는 겨울 레포츠의 이면에 안전사고라는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신나고 즐거운 스키장 조성을 위해 몇 가지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스키나 보드는 추운 날씨에 장시간 활동해야 하므로 몸이 경직되기 쉽다. 사전 준비운동 없이 스키를 타면 근육과 인대가 충격을 받기 쉽고 심장에 무리를 준다.

둘째,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특히 헬멧과 무릎보호대, 손목보호대는 꼭 착용해야 한다. 이번 에덴밸리 스키장 사고도 헬멧을 쓰지 않아 피해가 컸다고 볼 수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같이 헬멧 착용을 강제할 수 있는 현행법이 없는 구조적인 문제와 더불어 패션에 치중한 나머지 헬멧보다는 비니를 쓰고 스키를 타는 사람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본인 수준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스키장이 상급자 코스, 중급자 코스 등 수준별로 슬로프를 구분하고 있다. 초급 코스에서 충분히 연습한 다음 차근차근 상위 코스로 올라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스키장 안전사고는 중급 코스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통계가 말해주듯, 몇 번의 연습으로 자만에 빠져 자기 실력 이상의 코스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정정욱·경남 양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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