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16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아시아
[국제]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12일(金)
아베 “한국측 위안부 새방침, 절대 수용못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첫 입장…“합의는 국가간 약속”
외교부 “공은 日에 넘어간 상황”


아베 신조(安倍晋三·얼굴) 일본 총리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새 방침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아베 총리의 반발로 한·일 관계 경색 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 측은 “재협상이나 파기는 아니다”라는 입장만 재확인했다.

12일 교도(共同)통신과 지지(時事)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합의는 국가와 국가 간 약속으로, (한국의 새 방침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국 측의 새 입장 발표 이후 자신의 견해를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일본 측은 성의를 갖고 한·일 합의를 이행해 왔다”며 “한국 측에도 계속 이행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15년 12월 이뤄진 한·일 양국 간 위안부 합의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다면서도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일본 정부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 재단에 출연한 10억 엔은 한국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되, 기금 처리는 향후 일본과 협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에 반발해 왔다. 당시 일본 언론 등은 아베 총리 주변 인사들을 인용해 기존 합의에서 “1㎜도 움직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또 일본 정부는 한국의 10억 엔 처리 방안이나 ‘자발적이고 진정한 사과’ 같은 추가조치 협의 요구에 절대 응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아베 총리 발언과 관련, “우리는 재협상이나 파기는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공은 일본에 넘어간 상황”이라며 “우리 입장을 일본에 충분히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일본도 나름대로 많이 고민하고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준희·김유진 기자 vinkey@munhwa.com
e-mail 박준희 기자 / 정치부  박준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누가·왜… 장례식장 천장서 영유아 사체 11구 발견
▶ 유시민 향하던 票心 어디로?… 與차기대선 구도 향배 주목
▶ 인천서 고교생들이 여중생 2명 집단 성폭행
▶ 장난스럽게 국가 부른 中인터넷 스타 ‘철창행’…‘인터넷 군..
▶ 성매수자·경찰 전번 1800만개 판매…‘유흥탐정’과 거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선거 불출마’ 향후 전망 최근 여론조사 11% 지지도 이낙연·박원순과 오차범위 일각 “주류 적자 경쟁 불가피 친노·친문 분화할 것”전망도잠재적인 여권의 ‘차기 후보군’으로 꼽히던 유시민 신임 노무현재단 이사장..
ㄴ 유시민 “公職 나서는 일 다시는 없다”
누가·왜… 장례식장 천장서 영유아 사체 11구 발견
‘알몸男’ 여대 침입 곳곳서 음란행위에 충격
끊어진 남북 철도·도로 다시 잇는다…이르면 내달 ..
line
special news 장난스럽게 국가 부른 中인터넷 스타 ‘철창행’…..
중국 당국이 인터넷 관리·통제를 부쩍 강화하는 가운데 팔로워가 수천만명에 달하는 유명 인터넷 스타 ‘왕..

line
인천서 고교생들이 여중생 2명 집단 성폭행
문대통령, 개선문 무명용사묘 참배…샹젤리제 카퍼..
아내 병상 지키며 ‘눈물의 금귀월래’ 박지원…“여보..
photo_news
주윤발 “전 재산 8천100억원 기부하겠다”
photo_news
외모도 인기도 불로장생?… 20년 안방극장 왕..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성당 천장에 돔 그려 넣은 ‘트릭아트’… 사람이 쏟아져 내려올..
[인터넷 유머]
mark드골 대통령의 유머 mark고체와 액체
topnew_title
number 성매수자·경찰 전번 1800만개 판매…‘유흥탐..
‘AV스눕’ 음란물 수사… 처벌불안 떠는 네티..
중부내륙 점촌함창IC 인근서 차량 7대 추돌..
한국당, 바른미래에 ‘先연대 後통합’ 제시
이재명 ‘한 점 의혹’ 이번주 신체검증 가능성
hot_photo
1945년산 ‘로마네 콩티’, 경매서 ..
hot_photo
BTS ‘우피 골드버그 만났어요’
hot_photo
배우 조우진, 11년 사귄 여자친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