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7.20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12일(金)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 자회사 고용 합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파리바게뜨가 양대 노총과의 극적인 합의로 7개월여간의 제빵기사 직고용 시정조치 사태를 일단락지으면서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을 취하할 예정이다. 다만 협력업체들이 이번 합의안에서 제외되면서 12일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고용노동부의 과태료 부과 예정일(12일)에 하루 앞서 11일 민주노총·한국노총과 합작사인 해피파트너즈를 본사 지분 51% 이상인 자회사로 전환해 제빵기사들을 고용하는 안에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본사와 제빵기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 11곳, 가맹점 등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면서 촉발된 제빵기사 불법 파견 논란이 자회사 고용으로 마무리되게 됐다.

고용부가 제빵기사 1명당 1000만 원씩 부과할 예정이었던 과태료도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부는 제빵기사들이 본사 직고용 반대 의사를 밝히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과태료 문제가 해결되면 파리바게뜨 측은 행정법원에 제기한 시정조치 취소 소송도 취하한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으면 소송을 이어갈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합의안에서는 본사·협력업체·가맹점 합작사 형태로 출범한 해피파트너즈에서 협력업체 지분을 제외하기로 하면서 협력업체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력업체 대표들은 긴급회의를 갖고 대응책 논의에 나섰다. 도원의 함경한 대표는 “상생 합작사를 만든다고 해서 적극 협조했는데, 하루아침에 낙동강 오리알처럼 우리만 20년 사업을 접는 상황이 돼 너무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또 협력업체들이 고용부의 제빵기사 임금지급 시정지시 처분에 대해 제기한 행정소송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유현진 기자 cworange@
e-mail 유현진 기자 / 경제산업부  유현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21세기판 마타하리?…“러시아 女스파이 몸로비까지”
▶ “나라의 적폐” “징징대지마”…소상공인에 ‘비수 댓글’
▶ 에쿠스 탄 여성 출근길 대구 도심에 1500만원 뿌려
▶ 임신한 계모 살인혐의 쓴 11세 소년, 9년만에 무죄 석방
▶ 여신도 살해 암매장 160㎏ 거구 사이비교주 ‘감형’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美 검찰, 女 스파이 러시아연방보안국(FSB)과 접촉 주목 女 스파이, 정치컨설턴트와 동거…일자리 대가 성관계도알렉산드르 토르신 러..
mark할아버지가 손녀 성추행하는데…할머니는 모른체
mark“다시는 안 먹어” 만석닭강정 위생적발…누리꾼 ‘와글와글’
‘노회찬 불법자금 의혹’ 특검 첫 구속영장 기각…수..
에쿠스 탄 여성 출근길 대구 도심에 1500만원 뿌려
“나라의 적폐” “징징대지마”…소상공인에 ‘비수 댓..
line
special news ‘의병장 후손’ 피겨 영웅 데니스 텐 피습 사망
대한제국 의병대장 민긍호의 후손…대낮에 괴한 2명에 당해 카자흐스탄 피겨 스케이팅 영웅인 한국계 데..

line
여신도 살해 암매장 160㎏ 거구 사이비교주 ‘감형’
임신한 계모 살인혐의 쓴 11세 소년, 9년만에 무죄..
장애학생 성폭행 발생 특수학교 女교장 숨진 채 발..
photo_news
‘탁구영웅’ 유남규 딸 예린 ‘탁구영재’로 폭풍 ..
photo_news
피겨 민유라·겜린, 깨졌다···1억4천 후원금 탓?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歌王 장수의 비결은 낄끼빠빠… 돈보다 삶 노래하는 아티스트..
[인터넷 유머]
mark난센스 퀴즈 mark대화를 끊게 만드는 말 베스트10
topnew_title
number 벌목작업 하던 60대 전기톱에 목 다쳐 숨져
직장 女상사 강제로 껴안은 30대 남성 벌금..
최재성·김두관도 당대표 출마선언…‘예비경..
이불 덮고 올라타 영아 숨지게… 보육교사 ..
“몬테네그로 파병땐 3차대전”… 트럼프 또 ..
hot_photo
경찰·시민 힘합쳐 택시 ‘번쩍’…차..
hot_photo
배우 김진우, 가을 결혼…신부는..
hot_photo
박서준 ‘이 녀석’, 너무 잘나가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