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18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13일(土)
목숨 건 대청호 빙어낚시… 두께 고작 7∼8㎝ 살얼음판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수심 깊은 곳 두껍게 안 얼어 위험…반짝 추위에 구름인파
당국 “얼음 25㎝ 이상돼야 안전”…출입 통제해도 ‘나몰라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 앞 대청호에서는 요즘 행정당국과 강태공들의 입씨름이 잦다.

깨질 위험이 있으니 얼음판에 들어가지 말라는 당국과 수심 얕은 곳을 골라 잠시만 손맛을 보겠다는 낚시꾼들의 갈등이다.

중부권 최대 낚시터로 불리는 이곳은 최근 이어진 한파로 수면이 얼어붙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음두께가 아직 7∼8㎝에 불과해 많은 사람이 몰리면 깨질 위험이 있다. 5년 전에는 트랙터를 몰고 빙판 위 눈을 치우던 주민이 얼음이 깨지면서 숨진 사고도 있었다.

12일 오후에도 이곳에는 100여명의 낚시꾼이 몰려들었다. 당국이 위험을 알리는 펼침막을 내걸고, 공무원을 배치해 출입을 막는데도 막무가내였다.

옥천군청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호수 가장자리는 꽝꽝 언 듯해도, 수심 깊은 곳은 아직 살얼음 상태”라며 “발을 헛디디거나 여러 명이 한곳에 몰리면 깨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일대 호수는 수심 4∼5m가 넘는 곳이 많아 자칫하다가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을 보장받으려면 얼음두께가 적어도 25㎝는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주말인 13일 더 많은 낚시꾼이 몰릴 것에 대비해 호수로 이어지는 진입로 주변 400여m에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또 안전요원 8명을 배치하고, 대형 확성기를 이용한 안내방송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행정력으로 낚시꾼 통제가 어려울 경우 경찰이나 소방당국에 협조 등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비트코인 ‘비명’… 국제시세 1만달러 붕괴·한국선 ‘반토막..
▶ “남자 만나지 마” 목사가 20대 여신도 ‘입맞춤 훈계’
▶ 면사무소 공무원이 멀쩡한 주민 37명 ‘사망신고’
▶ 文대통령 홍은동 사저 팔았다…“다주택자 집 팔라 방침 따..
▶ 재난급 ‘먼지폭탄’에 초강력 조치… 시민반발·효과논란 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 韓·中 규제 여파에 장중 ‘폭락’ 김동연, 거래소 폐쇄 옵션 언급 中, 가상화폐 채굴금지 겹치자 매도 몰린 탓 하루만에 28%↓ 국내선 한때..
ㄴ 가상화폐 작전세력 판치는데… 처벌할 法이 없다
ㄴ 대학가에도 ‘코인 狂風’… 서울·고려대 커뮤니티 ‘투자 글’ 도배
남북 “한반도기 앞세워 공동입장·여자아이스하키 ..
MB “검찰수사 보수궤멸 겨냥… 노무현 죽음 정치..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병원 의료원장 등 경영진 사..
line
special news 정용화측 “박사과정 미달되자 학교측이 응시권유..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

line
文대통령 홍은동 사저 팔았다…“다주택자 집 팔라..
면사무소 공무원이 멀쩡한 주민 37명 ‘사망신고’
[단독]‘미세먼지 차량 2부제’ 의무화 추진
photo_news
“박유천 반려견에 얼굴 물려 큰 후유증”…지인..
photo_news
김새롬 “성급한 결혼과 이혼…모든 건 내 탓”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서둘러 제안하고 금방 유명무실해지는 관리들의 가벼움 ‘경계..
[인터넷 유머]
mark충청도 식 계좌번호 mark과속 운전
topnew_title
number 8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엄마 구속…“도주..
“남자 만나지 마” 목사가 20대 여신도 ‘입맞..
‘여배우 폭행’ 혐의 김기덕 감독, 벌금 500만..
김하늘 “한국 집 내 침대가 최고…힘들 때마..
구청 신년회가 경선장 방불… 악수하며 서로..
hot_photo
초현실 세계 속 박시연 화보, 우..
hot_photo
‘섹시’ 청하, 매력 담은 새앨범 발..
hot_photo
한은정, 시스루 초미니 원피스 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