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8.20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13일(土)
목숨 건 대청호 빙어낚시… 두께 고작 7∼8㎝ 살얼음판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수심 깊은 곳 두껍게 안 얼어 위험…반짝 추위에 구름인파
당국 “얼음 25㎝ 이상돼야 안전”…출입 통제해도 ‘나몰라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 앞 대청호에서는 요즘 행정당국과 강태공들의 입씨름이 잦다.

깨질 위험이 있으니 얼음판에 들어가지 말라는 당국과 수심 얕은 곳을 골라 잠시만 손맛을 보겠다는 낚시꾼들의 갈등이다.

중부권 최대 낚시터로 불리는 이곳은 최근 이어진 한파로 수면이 얼어붙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음두께가 아직 7∼8㎝에 불과해 많은 사람이 몰리면 깨질 위험이 있다. 5년 전에는 트랙터를 몰고 빙판 위 눈을 치우던 주민이 얼음이 깨지면서 숨진 사고도 있었다.

12일 오후에도 이곳에는 100여명의 낚시꾼이 몰려들었다. 당국이 위험을 알리는 펼침막을 내걸고, 공무원을 배치해 출입을 막는데도 막무가내였다.

옥천군청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호수 가장자리는 꽝꽝 언 듯해도, 수심 깊은 곳은 아직 살얼음 상태”라며 “발을 헛디디거나 여러 명이 한곳에 몰리면 깨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일대 호수는 수심 4∼5m가 넘는 곳이 많아 자칫하다가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을 보장받으려면 얼음두께가 적어도 25㎝는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주말인 13일 더 많은 낚시꾼이 몰릴 것에 대비해 호수로 이어지는 진입로 주변 400여m에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또 안전요원 8명을 배치하고, 대형 확성기를 이용한 안내방송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행정력으로 낚시꾼 통제가 어려울 경우 경찰이나 소방당국에 협조 등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드루킹 “2007년 한나라당 30억 들여 댓글기계 200대 운용..
▶ 임신한 아내 제왕절개 수술 데려가던 남편 붙잡아 구금
▶ ‘박항서 매직’ 베트남, 일본도 넘다…1-0 승리로 조 1위
▶ 난장판 된 손흥민 SNS…말레이시아 팬, 조롱 댓글
▶ 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할 듯…“강한 비바람 동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안희정 1심 판결문 전문 보니…“김지은 소극적 대응, 선뜻 이해 어려워” “담배 문 앞에 뒀으면 간음 없었을 것” “김씨는 고학력 성년, 그루..
mark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할 듯…“강한 비바람 동반”
mark“트럼프, 北과 긴장완화 후 中을 적으로…위험한 변화”
내년 고1·고2·고3 학생들, 각각 다른 수능 공부한다
국민연금 왜 강제로 떼어가나…헌재 “위헌 아니다..
포항 ‘농약 고등어탕’ 할머니 징역 5년…“살인 의도..
line
special news 난장판 된 손흥민 SNS…말레이시아 팬, 조롱 댓..
손흥민 SNS 계정, 말레이시아-한국 축구팬 싸움장으로 변질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line
임신한 아내 제왕절개 수술 데려가던 남편 붙잡아..
드루킹 “2007년 한나라당 30억 들여 댓글기계 200대..
태권도 금빛 발차기 ‘번쩍’…한국, 종합 2위 향해 무..
photo_news
‘박항서 매직’ 베트남, 일본도 넘다…1-0 승리..
photo_news
일본 톱 아이돌은 왜 한국인 춤 선생님을 모셨..
line
[Fifty+]
illust
달렸더니 ‘새 삶’이 왔다… 폭염도 못막는 ‘질주靑春’
[인터넷 유머]
mark임신한 개 markBMW
topnew_title
number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 수풀서 토막시신 발..
조계종 극심한 분란…총무원장 감금설까지..
양심적 병역거부자 근무지, 교도소·소방서·1..
전 아내 운영 편의점 찾아가 분신…무슨 이..
중국 ‘일대일로’, 곳곳에서 파열음 왜?
hot_photo
우슈 서희주, 무릎 부상으로 기권
hot_photo
‘주차장으로 착각’ 쇼핑몰 지하 계..
hot_photo
박보영 “타이밍, 다 때가 있는 것..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