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14일(日)
‘여배우보다 1000배 많은 출연료’ 월버그, 타임즈업에 거액 기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같은 영화에 출연한 여주인공보다 1000배 많은 출연료를 챙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마크 월버그가 성폭행 및 남녀차별 종식을 위해 결성된 단체 ‘타임즈업(Time’s Up)‘에 150만 달러(약16억원)를 기부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월버그는 이날 동료 여배우인 미셸 윌리엄스의 이름으로 150만 달러를 ’타임즈업‘에 기부했다.


월버그와 윌리엄스는 최근 개봉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All The Money In The World)‘에 함께 출연한 사이이다. 두 사람은 출연료 차이가 무려 1000배나 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할리우드의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올 더 머니 인 더 월드‘는 석유재벌 폴 게티의 손자 유괴사건을 소재로 한 스릴러로, 월버그는 영화 속에서 사건을 조사하는 전 중앙정보부(CIA) 요원으로 등장하며 윌리엄스는 유괴당한 손자의 어머니, 즉 폴 게티의 며느리 역을 맡았다.

성차별 논란은 이 영화에서 폴 게티로 출연하는 케빈 스페이시가 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것이 계기가 됐다. 제작진이 스페이시의 출연 분량을 거의 다 잘라내면서, 일정 장면에 대한 재촬영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스페이시가 맡았던 폴 게티로는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긴급 투입됐다.

지난해 말 이 영화가 개봉됐을 당시 스콧 감독은 출연자들이 거의 무보수로 재촬영을 해줬다며 감사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월버그는 제작사와 협상을 벌여 10일간 재촬영하는 출연료로 150만 달러를 챙긴 데 반해, 윌리엄스는 다른 출연자들이 무보수로 재촬영한다는 제작사의 말을 믿고 1000달러도 안되는 돈만 받은 것.

이같은 사실에 여배우 체시카 채스테인 등 영화계 종사자들은 월버그와 윌리엄스의 출연료가 1000배 차이가 난다며 성차별적인 업계의 관행을 질타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월버그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나는 공평한 급여를 위한 투쟁을 100% 지지한다”며 재촬영료 150만 달러를 ’타임즈업‘에 기부하는 이유를 밝혔다.

월버그와 윌리엄스의 소속사인 윌리엄 엔데버 역시 타임즈업에 5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임금 불평등 문제는 계속 논의돼야 하며, 우리도 솔루션을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
▶ ‘상상암’ 던진 ‘황금빛 내인생’…“작가가 반응 예상하며 준..
▶ ‘장하다 정현’ 한국 선수로 10년 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1..
▶ “南 정치 들러리, 北 무임승차”… 단일팀 뿔난 2030
▶ 알리바바, 60세 이상 고액연봉 신입사원 파격 채용
▶ 박원순, 안철수에 역공… “무조건 비난에 절망감”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IOC ‘평창 회의’서 북한 선수단 5개 세부종목에 임원 포함 46명으로 결정아이스하키 12명·피겨 페어 2명·쇼트트랙 2명·알파인·크로스컨트..
ㄴ 北여자 아이스하키 5명 출전 요구…南 3명으로 제한
ㄴ 여자 아이스하키단일팀 엔트리 35명…北 선수 12명 합류
“南 정치 들러리, 北 무임승차”… 단일팀 뿔난 203..
北 예술단 점검단 21일 방남…중지소동 하루만 일..
‘장하다 정현’ 한국 선수로 10년 4개월 만에 메이저..
line
special news 알리바바, 60세 이상 고액연봉 신입사원 파격 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60세 이상의 노인을 파격적인 고액 연봉으로 채용해 화제가 되고..

line
성매매 거부당하자 여관에 ‘홧김 방화’…5명 사망 ..
신학수 등 다스 관계자 압수수색…‘140억 회수 의혹..
美 연방정부 4년여만에 ‘셧다운’… 필수기능 외 일..
photo_news
‘상상암’ 던진 ‘황금빛 내인생’…“작가가 반응 ..
photo_news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작곡가 테디 “100% ..
line
[Fifty+]
illust
무작정 배운 커피… 향긋한 ‘제2의 인생’
[인터넷 유머]
mark나 혼자 서 있는 게 아니구먼 mark충청도 식 계좌번호
topnew_title
number 박원순, 안철수에 역공… “무조건 비난에 절..
도심서 죽은 개 토막 낸 70대 노인들…개 주..
北 피겨 페어팀, 4대륙대회 참가 위해 대만행
文대통령, 대선 당일 속도위반 과태료 사비..
슈뢰더 전 독일총리·김소연씨 연인관계 공식..
hot_photo
GFC02 계체량 나타난 글리몬걸
hot_photo
‘섹시’ 청하, 매력 담은 새앨범 발..
hot_photo
한은정, 시스루 초미니 원피스 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