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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15일(月)
서울서 ‘평창겨울음악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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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를 주 무대로 펼쳐졌던 ‘평창겨울음악제’가 올해는 처음으로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축제의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평창겨울음악제는 30일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2월 16일까지 강릉 아트센터 등 강원도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사무국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평창겨울음악제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 콘서트홀을 벗어나 처음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연다”고 설명했다. 정명화·정경화 예술감독을 비롯해 명창 안숙선, 피아니스트 손열음, 댄서 벨렌 카바네스, 마린스키 오페라단 성악가 등 국내외 저명 연주자 다수가 참여한다. 특히 안숙선과 정명화 등은 첼로와 판소리가 어우러지는 ‘평창 흥보가’(임준희 작곡)를 세계 초연한다.

18일‘바르샤바 필하모닉’공연

‘쇼팽의 고향’ 폴란드를 대표하는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무대를 가진다. 쇼팽 국제 콩쿠르 결승 라운드 반주와 입상자 글로벌 투어로 유명한 이들 오케스트라가 자체 프로그램으로 내한하는 것은 2004년 이후 14년 만이다. 2013년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 된 야체크 카스프치크가 지휘자로 나선다. 카스프치크는 1977년 카라얀 지휘 콩쿠르에서 입상한 뒤 베를린필, 뉴욕필,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등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온 인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폴란드 출신 작곡가인 파데레프스키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곡’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베토벤의 ‘교향곡 7번’ 등을 연주한다. 협연자는 2010년 쇼팽 콩쿠르 2위와 협주곡상, 특별상을 받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잉골프 분더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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