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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Premium Life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17일(水)
스타 레거시·타임워커… 몽블랑, SIHH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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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 화학물질에도 부식안돼

몽블랑(MONTBLANC)이 오는 1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스위스 고급 시계 박람회 SIHH에서 선보일 컬렉션 2종을 ‘스타 레거시 컬렉션’(왼쪽 사진)과 ‘타임워커 컬렉션’(오른쪽)을 공개했다. 최고급 시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매년 신제품을 발표, 혁신적 기술력을 공개하는 SIHH에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지난 1908년부터 정밀하고 탁월한 품질의 크로노그래프를 제작해 온 미네르바 매뉴팩처(현 몽블랑 빌르레 매뉴팩처)의 유산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우선 몽블랑 스타 레거시 컬렉션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에 걸쳐 제작한 시계의 장인정신을 되살려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스타 레거시 뤼섹 크로노그래프는 크로노그래프의 창시자인 ‘니콜라스 뤼섹’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미네르바의 포켓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조약돌 같이 둥근 라운드 케이스가 특징이다. 실버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에 조화를 이루는 ‘기요세’ 패턴과 세련된 블루 컬러의 시침·분침이 인상적이다. 또 몽블랑 가죽 공방인 펠레테리아에서 스푸마토 기법을 적용한 악어 가죽 스트랩으로 우아함을 살렸다.

몽블랑 타임워커 컬렉션은 레이싱 전성기의 영광을 재현하는 제품이다. 지난 1960년대와 1970년대 높은 인기를 누린 ‘판다’ 다이얼, ‘리버스 판다’ 다이얼과 엔진을 덮고 있는 유리창에서 영감을 얻은 반투명 유리 케이스백, 차의 대시보드를 연상시키는 카운터 등 여러 요소를 통해 과거 모터 스포츠의 영광을 시계에 담았다. 43㎜의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블랙 컬러의 베젤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화학 물질에도 부식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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