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타이타닉’ 26일 100회… 경품 제공 ‘땡큐 페스티벌’ 열어

뮤지컬 ‘타이타닉’이 순항해 오는 26일 공연 100회를 맞는다.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이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 ‘땡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16일 시작돼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페스티벌 기간에는 경품 증정 이벤트와 백스테이지 투어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있다.

오디컴퍼니는 페스티벌 기간 공연을 관람하는 2000명의 관객에게는 공연 사진이 담긴 스페셜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특히 100회 공연을 전후한 1월 23~25일 관람객에게는 스페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 23~25일 관객 중 미리 메일을 통해 이벤트를 신청한 60여 명에게는 타이타닉의 무대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스페셜 백스테이지 투어도 진행한다.

지난 11월 8일 시작돼 100회 공연을 맞이하는 26일 당일에는 당일 출연 배우들이 모두 나와 관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땡큐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1912년 첫 항해에서 침몰한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5일 간의 여정 동안 비극 속에서 피어난 희생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11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