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 다양, 싱글몰트위스키 관심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발베니 더블우드 17년 세트

음주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위스키 가운데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관련 업계의 마케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맥아(발아된 보리)를 원료로, 한 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만을 담은 제품을 말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세계 유수 품평회에서 수상률 1위를 기록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세트를 다가오는 설(2월 16일)명절 선물세트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월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준비한 설 선물세트는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위스키 전용 잔 세트와 글렌피딕 21년 향초 세트와 발베니 더블우드 17년 리델 글라스 세트 등 5종이다.

글렌피딕 12년, 15년 세트에는 글렌피딕 온더록스 잔 2개, 18년 세트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직수입한 싱글몰트 전용 ‘글렌캐런 크리스털 테이스팅 글라스’ 2개가 포함돼 있다. ‘튤립 글라스’로도 불리는 글렌캐런 글라스는 넓은 바닥 면이 수십 년간 병 속에 갇혀 있던 아로마 향을 깨우는 데 좋아 싱글몰트 위스키의 풍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년 세트에는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바닐라, 마른 오렌지 아로마 향을 간직한 수제 향초가 포함돼 있다. 발베니 더블우드 17년에는 세계 유명 글라스 브랜드인 리델 글라스 세트가 첫선을 보인다.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21년 세트는 각각 10만7000원, 14만8000원, 24만 원, 52만 원, 발베니 더블우드 17년 세트는 30만 원이다.

글렌피딕과 발베니 설 선물세트는 전국 주요 백화점(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점, 갤러리아 본점, 갤러리아 수원점, 롯데 본점, 현대 본점, 현대 신촌점, 현대 무역점, 현대 중동점, 현대 목동점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2)2152-1600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