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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넷 유머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24일(水)
뱀이 술맛을 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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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술맛을 알면?

낚시꾼이 강가에 도착해 장비를 다 풀고 나서야 미끼를 챙겨오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돌아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작은 뱀 한 마리가 벌레를 물고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낚시꾼은 잽싸게 뱀을 낚아채 벌레를 빼앗았다.

그리고 뱀의 점심을 빼앗은 것이 미안해서 뱀의 목구멍에 소주를 조금 쏟아부어 주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 낚시꾼의 바짓가랑이를 누군가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드는 게 아닌가!

낚시꾼이 내려다보니, 조금 전의 그 뱀이 입에 벌레 세 마리를 물고 와 있었다.


다리 떨면 복 나가는 이유

옛날에 어느 시골 마을에 ‘봉낙이’라는 아이가 살았다.

어느 날, 봉낙이가 다리를 떨고 있었다.

봉낙이 엄마가 그것을 보더니 눈에 거슬려 하면서 소리쳤다.

“다리 떨지 마~ 봉낙아 !!!”

믿거나 말거나…


독설가

극작가이자 시인이며 평론가인 벤 존슨은 어디에 초대되어서도 내온 음식을 흉보는 것이 버릇이었다.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깎아내리고 혹평을 하므로 함께 식사하던 사람조차 식욕이 없어지고 분위기가 엉망이 되곤 하였다.

어느 날 그가 식탁에 나온 음식을 보자 이것은 영락없이 ‘돼지 먹이’라고 혹평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그 집 아주머니가 만만치 않은 사람이었다.

“어머나! 그래요? 그렇다면 한 접시 더 드려야겠군요.”

그 후로 벤 존슨은 자기의 독설을 삼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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