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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30일(火)
토트넘, 손흥민 포지션 경쟁자 모우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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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경쟁자를 영입했다.

영국 BBC는 30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측면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77억325만 원)로 책정됐다. 토트넘과 파리 생제르맹은 모우라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이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모우라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이며 손흥민과는 1992년생 동갑내기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기에 모우라와 포지션이 겹친다. 손흥민에겐 경쟁자가 생긴 셈.

모우라는 2013년 1월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해 통산 229경기에서 46골, 50도움을 챙기며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지만 올 시즌 브라질 동료 네이마르가 합류하면서 출전 기회를 잃었다. 올 시즌 리그앙 5경기와 컵대회 1경기를 교체로 출전한 게 전부이며 1골에 그치고 있다. 모우라는 “파리에서 전혀 행복하지 않다.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팀으로 옮기고 있다”고 이적을 요구해왔다.

반면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토트넘은 13승 6무 5패(승점 45)로 리그 단독 5위를 지키고 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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