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송, 2018년 기선제압…지니 1월 월간차트서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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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에서 운영하는 음악서비스 지니가 발표한 1월 월간차트 톱5에 역주행송이 3곡이나 올랐다.

지니뮤직에서 운영하는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www.genie.co.kr)에 따르면 3인조 남성그룹 장덕철의 ‘그날처럼’이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그날처럼’은 12일 동안 지니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고,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335시간 머물렀다.

2위는 DEAN의 ‘instagram’이 차지했다. SNS를 즐겨 사용하는 젊은이들에게 공감을 얻은 ‘instagram’은 7일 동안 지니 일간차트 1위, 125시간 동안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올랐다.

3위에는 문문의 ‘비행운’이 랭크됐다. 2016년 11월에 출시된 ‘비행운’은 인디 싱어송라이터 문문의 서정적인 노래로 차트상위권에서 사랑받았다.

4, 5위는 멜로망스의 낭만적인 사랑노래 ‘선물’과 팝가수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하바나(Havana)’가 각각 차지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1월 월간차트 톱5에 남자가수들의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들이 역주행하며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며 “네티즌들에게 그간 알려지지 못한 숨은 보석 같은 노래들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신곡보다는 과거노래들이 더 인기를 얻는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