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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7일(水)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넘어야 한다는 부담 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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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배터리’를 넘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신예 트로트 가수의 선두주자인 홍진영이 자신의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진영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신곡 ‘잘가라’를 공개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는 “가수로 활동한 지 이제 10년 차가 됐다”며 “활동한 기간에 비해 발표한 곡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 곡 한 곡 낼 때마다 더 신경을 쓰고 고민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랑의 배터리’가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아서 ‘사랑의 배터리’를 넘어야 한다는 것도 있는 것 같다”며 “평상시에는 이런 생각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신곡이 나올 때마다 고민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홍진영이 1년 만에 내놓는 신곡 ‘잘가라’는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곡을 쓰고 작사나 김이나가 가사를 붙였다. 트로트 곡에는 좀처럼 도전하지 않았던 김이나 작사가의 톡톡 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쇼케이스의 사회를 맡은 김이나는 “긴장감보다는 가슴이 벅찬 날이다. 트로트가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인데 ‘잘가라’로 트로트 가사에 처음 도전했다”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많은 분이 (작사를)하고 싶어 하는 것 같더라. 속된 말로 ‘트로트는 연금’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화답했다.

홍진영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잘가라’를 발표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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