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9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8일(木)
민주·정의 vs 한국·바른… ‘#미투’ 마저 정쟁화하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汎與, 檢성추행 진상규명 촉구
2野‘뉴욕인턴성희롱’정면비판

이정미 “정의당서도 성폭력
정치권 자기반성부터 해야”


정치권에서도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 Too)’ 운동 지지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진보 진영이 검찰 내 미투 분위기를 확산시킨 서지현 검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반면 보수 진영은 문재인 대통령의 뉴욕 순방 당시 정부 부처 파견 공무원의 성희롱 사건을 비판하고 나서 미투 운동이 정쟁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열린 ‘성평등’ 정책조정회의에서 “미투 운동과 성폭력 근절 움직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서 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무엇보다 피해자를 중심으로 한 피해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날 원내 지도부 및 민주당 ‘젠더 폭력 대책 태스크포스(TF)’ 의원들은 미투 운동 지지를 상징하는 하얀 장미를 왼쪽 가슴에 달고, 회의 시작 전 ‘#미투, 응원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정미(사진)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심지어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정의당 안에서도 많은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다”며 “정치권은 자기반성부터 해야 한다. 정의당부터 반성문을 제출한다”고 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서 검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검찰 성폭력 진상규명 특별수사 발의안을 요구한다”고 했다. 유 대표는 또 최영미 시인이 고은 시인의 성추행을 고발한 것에 대해 “매우 추악하고 충격적”이라고 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은 지난해 9월 정부 부처 파견 공무원이 미국 현지의 여성 인턴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전면 비판하고 나섰다. 홍문표 한국당 사무총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가 해당 직원에게 3개월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하는데 눈 가리고 아웅 식”이라며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여전히 청와대에 있고, 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서 검사의 도움 요청을 무시했다고 시인했다”고 했다. 유 대표도 “청와대는 정부 부처 직원의 성추행 사건을 쉬쉬하고 넘어갔다”고 비판했다.

박효목·송유근 기자 soarup624@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얼굴 붉어지는 솔직한 性표현… 신라·로마는 ‘로맨스 왕국..
▶ “부부체험 하는거야”…여제자 4년간 성폭행한 교사
▶ 악몽이 된 성탄 학예회…학부모 난투극으로 ‘난장판’
▶ 주 5일 근력단련·달리기… 누구보다 강하고 빠른 ‘슈퍼우..
▶ 유튜브방송 첫날부터…홍준표 ‘TV홍카콜라’ 검증안된 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몸 불편한 엄마 간병하던 늦둥이 참변에 오열 울음·탄식·침묵 뒤섞인 병원 살아난 7명중 1명만 의식찾아 의료진 “여전히 위독한 상태” K..
ㄴ “安全한 나라” 외치더니… 농어촌 민박·펜션 묵기도 ‘不安’
ㄴ 안전점검도 경보기도 없었던 강릉펜션 참변… 또 人災
“부부체험 하는거야”…여제자 4년간 성폭행한 교사..
文대통령이 ‘올해의 기부왕’?… 시민단체의 촌철살..
‘3기 신도시’ 남양주·하남·계양·과천 선정
line
special news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변수미와 파경…이혼 절..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30·요넥스)가 부인 변수미(29) 씨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이용대-변수미 부부의..

line
‘민간인 사찰’ 이어 ‘與인사 특혜’ 의혹… 靑 “대응할..
오두막서 할례 성인식…18명, 탈수·패혈증에 숨져
[단독]몇몇 판사가 “檢공소장서 사실관계 확인” 탄..
photo_news
트럼프 이름 딴 양서류 등장…‘앞 못보는 게 닮..
photo_news
주 5일 근력단련·달리기… 누구보다 강하고 빠..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가뭄·역병에 백성 힘들때…경복궁에 띠집 지어 기거하며 고통..
[인터넷 유머]
mark무료택배 : 나이 한 살 mark추천 사이트 등
topnew_title
number “TV 용도 다양해진 요즘 ‘수신료 강제징수’는..
경제관련 잇단 ‘반성文’… 정책전환 본격화하..
안전사고 이어 利權의혹까지… 결국 ‘부메랑..
제주, 전국 첫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30..
방탄소년단, 경제적 효과 年 5조6000억원
hot_photo
‘5번째 골든슈’ 메시 “이런 성공 ..
hot_photo
래퍼 치타♡영화배우 남연우 열..
hot_photo
김연아, 6년 만에 해외 아이스쇼..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