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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9일(金)
어떤 ‘혁신기술’ 나올까…갤S9 카메라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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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 앞두고 스마트폰 제조사 ‘세계 최초’ 경쟁

삼성, 세계 첫 F1.5 조리개 써
밤에도 흔들림 없이 밝게 촬영

中 비보, 조만간 10GB 램 탑재
화웨이, P10에 트리플카메라


스마트폰 업계에 ‘세계 최초’ 기술을 선보이는 시즌이 도래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을 전후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세계 최초 선언이 잇달아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선보일 세계 최초 기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세계 최초를 가장 많이 선보인 글로벌 5위 업체 비보는 세계 최초 지문인식 디스플레이 ‘클리어ID’를 탑재한 스마트폰 ‘X20 플러스 UD’를 중국에서 출시했다. 지문인식 디스플레이는 별도의 지문인식 센서 없이 디스플레이의 특정 부위에 손가락을 대면 잠금화면이 해제되는 기술이다.

더욱이 비보는 조만간 세계 최초로 10GB 램(RAM)을 탑재한 엑스플레이7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MWC에서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 S9이 후면 지문인식 센서에 6GB 램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진 점을 고려하면 앞선 기술로 평가된다. 글로벌 3위 화웨이도 MWC 이후 지난해 선보인 P10의 후속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제품에 세계 최초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의 관심은 갤럭시 S9에 탑재될 세계 최초 기능에 쏠린다. 삼성전자는 이미 발송한 갤럭시S9 공개 행사 초청장을 통해 해당 제품 카메라에 방점을 찍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갤럭시 S9 카메라에 세계 최초 F1.5 조리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 값이 1에 가까울수록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밝으면서도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갤럭시 S9에는 슈퍼슬로모션 카메라도 탑재될 예정이다. 초당 1000장 이상의 이미지 촬영을 통해 정교한 동영상 촬영을 하는 기능이다. 소니가 지난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선보였던 기능이지만 당시 소니가 선보였던 슬로모션(초당 970장가량)보다 진화한 기능으로 예상된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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