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20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9일(金)
가상화폐 일단 반등했지만… ‘테더 스캔들’등 뇌관 여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각국 규제 움직임도 악재로
비트코인 930만원선 거래


미국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청문회에서 가상화폐 및 관련 기술 발전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이 등장하면서 국내 가상화폐 시세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 청문회에서 언급될 것으로 관측됐던 ‘테더 스캔들’(스타트업 테더홀딩스의 시세조작 파문)을 둘러싼 의혹이 여전히 풀리지 않은 데다, 세계 각국의 규제 방향에 대한 고민도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시세 하락의 뇌관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많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930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등 다른 가상화폐들 역시 24시간 전 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시세는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600만 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회복세로 전환됐다. 이는 미국 CFTC가 가상화폐 스타트업 테더와 모기업인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의 비트코인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됐던 청문회에서 이에 대한 언급 없이 가상화폐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내보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시행 이후 사실상 신규가입이 중단된 상태에서 빗썸이 오전 10시부터 농협은행을 통해 신규계좌 발급을 개시하면서 신규 투자자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테더 스캔들의 뇌관은 여전히 남아있다. 미국 달러와 연동된 테더 코인의 발행량과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가 한 몸처럼 움직인 점, 또 테더가 미국 달러와 연동된 테더 코인을 실제로 일 대 일 비율로 달러로 교환해줄 수 있는지가 의심되는 가운데 테더가 외부 회계감사를 거부하고 있는 점 등의 의혹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테더의 달러 교환 능력을 믿고 있던 가상화폐 시장에 또 한 차례 폭락이 올 수 있는 상황이다. 각국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 역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규제 이슈가 계속해서 가상화폐 시세를 압박해왔던 만큼 다시 떠오를 경우 위협이 될 수 있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mail 최재규 기자 / 사회부  최재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병명만 9개 이명박, 돌연사 가능성…꾀병 아니다”
▶ ‘영덕 한 사무실서 여성 집단 성폭행’ 3명 긴급 체포
▶ 김정은, 韓·美와의 외교 반대자·부정축재자 수십명 숙청
▶ 변태 성행위 거절하자 성매매 대금 다시 빼앗은 30代
▶ 인터넷방송 BJ에게 성폭행당한 시청자 격분해 흉기 휘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경북 영덕경찰서는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 강간)로 A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 등 3명은 지난..
mark‘창백했으나 당당했다’… 日서 새로 발견된 ‘안중근의 최후’
mark낙태 논란에 ‘극단선택 암시’ 류지혜 자택서 발견 ‘무사’
“비켜 달라고 했더니”···포크레인으로 운전석 문짝 ..
“병명만 9개 이명박, 돌연사 가능성…꾀병 아니다”
황영철 의원 2심도 의원직 상실형…“국회의원 잘못..
line
special news 오나라 “소개팅 하는 마음으로 차기작 기다려”
지금까지 이런 발견은 없었다. 영화 ‘극한직업’의 명대사를 활용한다면 배우 오나라와 대중의 만남은 이렇..

line
인터넷방송 BJ에게 성폭행당한 시청자 격분해 흉기..
[단독]카카오M, 현빈 소속사 ‘100억대 인수’ 물밑 ..
김정은, 韓·美와의 외교 반대자·부정축재자 수십명..
photo_news
낙태 고백 류지혜 “이영호는 첫사랑” 사과
photo_news
‘100억 몸값’ 제주 초지 위를 달리는 씨수말 메..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자기편 위해 자리 만드는 爲人設官 말라”…‘코드인사’ 사전 차..
[인터넷 유머]
mark‘한반도 운전자론’ 최신 버전 mark치매의 원인
topnew_title
number 변태 성행위 거절하자 성매매 대금 다시 빼..
‘그림 대작 무죄’ 조영남, 추가기소 사건도 무..
강남 초고가 아파트 주민 “차단기 왜 늦게 여..
‘침묵의 살인자’ 자궁경부암, 21세기 안에 사..
“영광 여고생 성폭행 사망 가해자들 강력처..
hot_photo
젊은층 겨냥 후드티에 올가미…..
hot_photo
‘패션황제’ 라거펠트의 2억弗 유..
hot_photo
‘음주운전 무죄’ 이창명 컴백···TV..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