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2.18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9일(金)
가상화폐 일단 반등했지만… ‘테더 스캔들’등 뇌관 여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각국 규제 움직임도 악재로
비트코인 930만원선 거래


미국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청문회에서 가상화폐 및 관련 기술 발전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이 등장하면서 국내 가상화폐 시세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 청문회에서 언급될 것으로 관측됐던 ‘테더 스캔들’(스타트업 테더홀딩스의 시세조작 파문)을 둘러싼 의혹이 여전히 풀리지 않은 데다, 세계 각국의 규제 방향에 대한 고민도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시세 하락의 뇌관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많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930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등 다른 가상화폐들 역시 24시간 전 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시세는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600만 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회복세로 전환됐다. 이는 미국 CFTC가 가상화폐 스타트업 테더와 모기업인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의 비트코인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됐던 청문회에서 이에 대한 언급 없이 가상화폐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내보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시행 이후 사실상 신규가입이 중단된 상태에서 빗썸이 오전 10시부터 농협은행을 통해 신규계좌 발급을 개시하면서 신규 투자자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테더 스캔들의 뇌관은 여전히 남아있다. 미국 달러와 연동된 테더 코인의 발행량과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가 한 몸처럼 움직인 점, 또 테더가 미국 달러와 연동된 테더 코인을 실제로 일 대 일 비율로 달러로 교환해줄 수 있는지가 의심되는 가운데 테더가 외부 회계감사를 거부하고 있는 점 등의 의혹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테더의 달러 교환 능력을 믿고 있던 가상화폐 시장에 또 한 차례 폭락이 올 수 있는 상황이다. 각국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 역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규제 이슈가 계속해서 가상화폐 시세를 압박해왔던 만큼 다시 떠오를 경우 위협이 될 수 있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mail 최재규 기자 / 경제산업부  최재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같은 동맹인데도…일본 빠지고 한국만 232조 고율 관세
▶ 신입 여직원을… ‘대리님’은 성폭행 ‘원장님’은 성추행
▶ 반환점 돈 태극전사…‘8-4-8’ 종합 4위 향해 순항
▶ 이윤택 성폭력 파문 확산…성추행 이어 성폭행 폭로도 나..
▶ 성폭행당한 50대 여교사 28년째 복직 못 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법원 “피고인들 죄질 불량… 반성하고 어린 나이 참작”또래 고교생들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며 대부업 등록도 없이 고리의 사채놀이를 한..
mark성폭행당한 50대 여교사 28년째 복직 못 해
mark中, 극초음속 미사일 경쟁서 추월…美 초긴장
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67년 만에 대기록
국무조정실 ‘가상화폐 대책’ 담당 간부 자다가 숨져
반환점 돈 태극전사…‘8-4-8’ 종합 4위 향해 순항
line
special news 오승환, 텍사스와 계약 무산…美언론 “팔에 이상..
공식적인 입단 발표가 없어 궁금증을 낳던 오승환(36)이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에 실패한 것으로 ..

line
같은 동맹인데도…일본 빠지고 한국만 232조 고율..
신입 여직원을… ‘대리님’은 성폭행 ‘원장님’은 성추..
이윤택 성폭력 파문 확산…성추행 이어 성폭행 폭..
photo_news
고은 시인 수원 떠난다…“더는 누가 되길 원치..
photo_news
엄마 손편지에 위로받은 최민정 “엄마, 이제 여..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새해 첫날 회례연에서 조선 고유의 雅樂을 연주한 까닭은…
[인터넷 유머]
mark일곱 번 졸도한 사나이 mark세대별 노숙자된 사연
topnew_title
number 서울 대형병원 간호사, 설 연휴에 숨진 채 발..
“아들 보러 돌아가려고…” 北보위성에 쌀 1..
日언론 “남북당국자, 작년말 평양 접촉”…靑..
文대통령 ‘여건 성숙 먼저’ 재확인…관건은 ..
삼국사기·은진미륵…유명 문화재 뒤늦게 국..
hot_photo
‘흥유라네’ 아이스댄스 연습에 구..
hot_photo
‘피겨여왕’ 김연아도 스켈레톤 윤..
hot_photo
쇼트트랙 ‘커플 잔혹사’…실력자..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