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8.17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파워인터뷰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9일(金)
김 부의장은 서강학파 출신 보수 경제학자… ‘박근혜 경제교사’로 불리기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서강학파’ 출신의 보수 경제학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캠프의 싱크탱크로 기능했던 국가미래연구원을 이끌었지만 막상 그 자신은 2012년 대선 직전 박근혜 당시 후보에게 했던 두 개의 진언(進言)으로 관계가 멀어졌다. 첫 진언의 내용은 “(문고리) 3인방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 이에 박 후보는 “그 세 사람은 진실하게 내 심부름을 하는 사람들인데 무슨 문제가 되겠나”라고 답했다고 한다. 두 번째는 대선 캠프 공식회의 석상에서 “후보께서 소통을 더 잘해야 한다”고 했던 일이다. 이에 박 후보가 “내가 잘하는데 왜 그러느냐”고 했고, 김 부의장이 다시 “소통은 옛날부터 못했다”고 하자 그 뒤에 침묵이 쫙 깔렸다는 게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인사들의 말이다. 김 부의장은 “박 전 대통령이 이 두 가지만 잘했어도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 텐데…”라며 옛 주군의 몰락을 아쉬워했다.

김 부의장은 광주일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로 오래 재직했고 퇴직 후 석좌교수로 일했다. 은사인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소개로 박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그의 경제정책의 상당 부분을 채워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불리기도 했다. 2012년 대선 때는 박 전 대통령의 대표적 공약이었던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운다)를 만들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직전 대통령직인수위 중 무려 7명의 인수위원이 김 부의장이 이끌던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이어서 화제가 됐었다.

△1947년 전남 나주 출생(71) △광주일고 졸 △서강대 경제학과 졸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 졸(경제학 박사) △서강대 경제학부 석좌교수 △한국금융통화위원 △한국국제통상학회장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힘찬경제추진단장 △문재인 대선캠프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 △국가미래연구원장.

이후연 기자 leewho@munhwa.com
e-mail 이후연 기자 / 정치부  이후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최저임금 속도조절 필요… ‘1만원 목표’ 2022년으로 늦춰야”
▶ “수차례 거절했는데 삼고초려… 연구원 직접 찾아오기도”
[ 많이 본 기사 ]
▶ 전국 저수지 5000만㎡ 태양광 패널로 덮겠다는 농어촌公
▶ 법원, 왜 김지은씨 진술 ‘신빙성’ 떨어진다고 봤나
▶ 다람쥐-누룩뱀 대결 결과는…설악산 촬영 영상 눈길
▶ 총무원장 임기중 탄핵 ‘초유사태’…‘종단혁신’ 충돌 새 국..
▶ 1시간 주차료가 5만원?…하룻밤에 65만원 받기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민간사업자 임대방식 2월 중단 2020년까지 4GW상업발전 목표 직접 사업위해 정부에 신청 계획 주민 “수질오염 우려” 거센 반발한국농..
mark“原電 찬성” 71.6% “확대·유지” 69.3%
mark文대통령 55.6%·민주 37%…지지율, 동반 최저치 추락
김기춘 “日강제징용 재판 연기, 박근혜가 시켰다”
1시간 주차료가 5만원?…하룻밤에 65만원 받기도
‘안희정 무죄’로 떠오른 화두 ‘비동의 간음’이 뭐야..
line
special news 류현진 “제구가 호투비결…커터 잘 먹혀 많이 썼..
“첫 타자부터 위기였는데 바로 영점 잡혀…볼넷 안준 것 맘에 들어”“항상 선발투수 역할만 하자는 생각…..

line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법원, 왜 김지은씨 진술 ‘신빙성’ 떨어진다고 봤나
총무원장 임기중 탄핵 ‘초유사태’…‘종단혁신’ 충돌..
photo_news
다람쥐-누룩뱀 대결 결과는…설악산 촬영 영상..
photo_news
강호동 빌딩 샀다는데 왜 화가 날까?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가수는 노래가 잊혀야 죽어… 조동진, 오래오래 살아 있을 것
[인터넷 유머]
mark임신한 개 markBMW
topnew_title
number 안희정 아들 SNS에 ‘상쾌’ 글 논란…계정 비..
文 “자영업자 세무조사 면제 등 세금완화 특..
‘최순실 딸’ 정유라 집 침입괴한 2심 징역 7년..
‘정치자금법 위반’ 홍일표 벌금 1천만원…의..
칭얼댄다고 100일 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
hot_photo
‘주차장으로 착각’ 쇼핑몰 지하 계..
hot_photo
작은 덩치로 멧돼지와 격투…등..
hot_photo
일본군 망보던 350살 ‘독립군 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