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2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9일(金)
“고현정 리턴하라”…폭행설 불구 집중포화에 SBS ‘당황’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서울=연합뉴스) 배우 고현정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5
‘고현정 하차’의 후폭풍이 거세다.

인터넷에는 SBS를 비난하며 고현정의 복귀를 요구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고, 고현정 대신 연출자가 하차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진다. 여론이 압도적으로 고현정을 지지하면서 집중포화를 맞은 SBS는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혀야 하는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SBS TV 수목극 ‘리턴’에서 제작진과의 불화로 고현정이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8일 ‘리턴’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현정의 하차를 반대한다는 글이 800여 건 올라왔다. ‘리턴’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지난달 17일 방송을 시작한 이래 4주간 글이 200건 정도밖에 없었는데 이날 갑자기 800여 건 늘어났고 모두 제작진과 SBS를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또 ‘고현정 하차’와 관련돼 쏟아진 각종 기사에는 수백~수천개의 댓글이 순식간에 달렸는데, 이 역시도 대다수가 고현정의 하차를 반대하는 의견이었다. 고현정의 소속사가 “SBS의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고 발표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누리꾼들은 방송사와의 싸움에서 배우가 피해를 입었다며 분개했고, 방송사가 ‘갑질’을 한다며 비난했다.

그러자 ‘리턴’ 제작진과 SBS에 비상이 걸렸다. 고현정의 하차로 그간 촬영장 내 곪았던 문제를 해결하고 후속조치에 전념하면 될 것이라 생각했던 SBS는 일방적인 비난에 당황한 기색이다. 제작진은 그간 톱스타의 갑질을 참아가며 촬영을 진행했는데 오히려 자신들이 갑질을 했다고 하니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고현정이 연출자를 폭행했다는 이야기까지 퍼져나갔음에도 제작진이 포화를 맞자 그간 촬영장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공개해야 하는지 부심하고 있다.

SBS는 고현정의 연출자 폭행설에 대해 “자세한 것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런저런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고현정이 연출자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고현정의 소속사가 “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하면서 ‘고현정 하차’는 진흙탕 싸움이 돼가는 양상이다.

SBS와 고현정 소속사는 “‘리턴’ 제작진과 고현정 간 의견차가 컸고 더는 좁힐 수가 없었다”는 점에서는 같은 목소리를 낸다. 그러나 이번 하차 사태를 결정적으로 촉발한 지난 5일의 사건에 대해서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고현정이 이날 촬영장에서 연출자에 대해 폭언을 퍼붓고 폭행까지 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는 반면, 고현정 소속사는 “연출자에게 잘못한 것이 없고, 폭행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고현정이 연출자에게 욕설하고 발길질을 했다는 등의 이야기에 대해 소속사는 “때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당시 현장에는 스태프 포함, 7명 정도가 있었으며, SBS는 이들에게서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SBS 관계자는 “일단락됐다고 생각했는데 후폭풍이 거세 ‘폭행설’의 진실을 공개해야 할지 고심 중”이라면서 “하지만 방송사가 배우를 상대로 이야기하는 게 좋은 모양새가 아니라 고민이 깊다”고 토로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 고현정, ‘리턴’ 중도 하차…스타 갑질? 제작환경 문제?
[ 많이 본 기사 ]
▶ “오늘부터 동거합니다”…‘불문율’ 깨진 아이돌 사생활
▶ “박항서, 사랑해요” 아시안컵 8강 진출에 베트남 또 ‘열광..
▶ 국방부 “공대지미사일 독자개발”…KF-X사업 지연 우려
▶ 자우림 이선규, 육중완에 일침…“다른 밴드 친분만 보지 ..
▶ ‘SKY캐슬’ 이번주 금요일 결방?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현역 잇단 결혼·아이돌 출신 동거 발표…커플 사진도 당당히 공개 일부 팬 시선 달라졌지만…기획사는 “인기 타격은 여전한 현실” “저희..
mark‘SKY캐슬’ 이번주 금요일 결방?
mark32세 8개월 지은희, LPGA 개막전서 한국인 최고령 우승
초등校 예비소집 불참 537명 소재파악 진행
전명규 긴급 기자회견 “성폭력 사건, 알지 못했다”
‘심석희 고향 강릉 시민 뿔났다’…“가해자 엄중 처벌..
line
special news 자우림 이선규, 육중완에 일침…“다른 밴드 친분..
밴드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48)가 가수 육중완(39)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18일 페이스북에 “다..

line
목포 등록문화재 7채 ‘손바뀜’ 있었다
국방부 “공대지미사일 독자개발”…KF-X사업 지연..
“박항서, 사랑해요” 아시안컵 8강 진출에 베트남 또..
photo_news
현빈·손예진 “美서 만난것 사실…열애는 아냐..
photo_news
‘알함브라’ 이시원 “서울대 출신? 또다른 나일..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파격적 매화’ 그린 우봉… 추사 등과 조선후기 르네상스 견인
[인터넷 유머]
mark정치인의 필수품 mark장수와 건강의 비결
topnew_title
number 서울서도 홍역환자 발생…작년 12월부터 전..
돈·권력·섹스 얽힌 ‘리얼 드라마’ 20대 여주인..
세종대로 왕복 6차선으로 축소… 광장 3.7배..
경찰 “‘버스 흉기난동’ 문자신고 40자 넘어 접..
1000만 관객 노린 ‘보헤미안…’ 1+1 무리수
hot_photo
브래드 피트♡샤를리즈 테런…톱..
hot_photo
1600만팬 거느린 ‘세상에서 가장..
hot_photo
이나영 ‘여전한 바비인형 몸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