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5.25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한·통일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9일(金)
北 김여정, 모피털 포인트 코트…“차분하고 품격있게 연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김여정과 최휘 (영종도=연합뉴스) 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북한대표단이 공항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환담하고 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오른쪽)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9일 방남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품격을 연출했다.

김여정은 이날 칼라와 소매에 모피가 달린 짙은 색 롱코트와 검정 부츠를 신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KTX 편을 이용해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다.

머리는 꽃핀으로 단정하게 묶고, 어깨에는 체인백을 멨으나 그 외 특별한 액세서리는 하지 않았다.

화장도 꼼꼼하지만 수수하고 자연스럽게 마무리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단아하고 깔끔한 느낌의 검정색 롱코트는 칼라와 소매 부분이 밍크(모피)로 장식돼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며 “아이보리 스타킹에 검정 부츠를 신어 여성스러움과 격식을 갖춘 느낌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앞서 방남한 현송월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여성들은 잘 신지 않는 아이보리 스타킹을 신은 것으로 볼 때 북쪽에서 유행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다른 관계자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A라인 코트로 전체적으로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밍크로 추정되는 천연퍼로 카라와 소매 끝단에 포인트를 가미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듯하다”면서도 “모피로 스타일을 강조한 코트, 금속체인 미니 숄더백 등을 매치해 만 30세의 젊은 나이에 맞는 화려한 느낌도 더했다”고 덧붙였다.

▲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영종도=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방남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들어서고 있다.

김여정의 고급스러운 패션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패션과도 일맥상통한다.

다만 현송월이 명품 가방과 화려한 장신구, 짙은 화장 등으로 좀더 직접적으로 화려함을 추구한 것과는 대조된다는 평도 나온다.

현송월은 7일 방남 때 700만원 이상 가격에 판매되는 명품 C사 가방을 들었다.

코트, 부츠 등은 어두운 톤으로 꾸며 세련미를 더하면서 여우 목도리와 보석핀, 반지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조미경 CMK 이미지코리아 대표는 “나이는 젊지만 특정 포지션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 품위를 강조하기 위해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선택한 느낌”이라며 “메이크업도 자연스럽게 했지만 아이섀도, 볼터치, 입술 등 모든 것을 꼼꼼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조 대표는 “의상 또한 날씨가 추우니 좀더 걸칠 법도 한데 예의를 갖추기 위해 최대한 절제한 듯 보인다”며 “전반적으로 품위와 품격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두 여성과 8월 결혼
▶ “성관계 맞나…중학생 아들 학교도 못가고 정신과에”
▶ “피해없이 생생히 보존”…北공개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의..
▶ [속보]北 “열린 마음으로 美에 시간과 기회줄 용의”
▶ 문대통령 방미 하루만에 취소… 청와대 ‘당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전격 취소 발표 뒤 여지 남겨… “北 무모한 행동땐 대응할 준비 최대한의 압박 지속해 나갈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북한이..
ㄴ 美의 ‘北 의구심’못지운 韓…“韓美신뢰 심각한 문제” 지적
ㄴ “美, 北核시설 정밀타격 등 군사옵션 검토 가능성”
손학규 “불출마”… 바른미래 ‘송파을發 내홍’ 봉합
北 핵시설 최소 100여곳…청천강 이북에 무기 은닉
“피해없이 생생히 보존”…北공개 풍계리 핵실험장..
line
special news ‘태영호 자서전’ 풀리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
‘禁書 될 수도…’ 소문에 관심 5만 부 팔려 2만 부 추가 인쇄 태영호(사진)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자서..

line
김계관 “美에 시간·기회 줄 용의”…‘김정은 위임’ 받..
“이미 증거인멸 · ‘산 권력’ 수사 부담”… 특검 후보..
‘베스트 댓글’ 위장…포털 떠도는 ‘일반인 性관계영..
photo_news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두 여성과 8월 결혼
photo_news
‘네스호 괴물의 실체, 드디어 밝혀지나?’
line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
illust
개성은 감옥 같은 틀…‘자신의 틀’ 깨야 새로운 운명 맞는다
[인터넷 유머]
mark술자리에서 매력적인 남자 mark노후 행운 6가지
topnew_title
number “성관계 맞나…중학생 아들 학교도 못가고 ..
‘문재인 케어’ 갈등 왜 생기나
데이트 폭력 혐의 마이너리거 배지환 경찰조..
과학자 10명도 풀지 못한 MLB 홈런 증가 비..
편의점 종업원 집단폭행한 10대 청소년 3명..
hot_photo
“성희롱·욕설, 한층 과격”…연예..
hot_photo
폭격 맞은 전쟁터 방불…인천항..
hot_photo
탤런트 신지수 “예쁜 딸 낳았어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