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0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스포츠일반
[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9일(金)
문 대통령·北대표단, 남북 동시입장에 박수…美 펜스 ‘외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남북 단일팀 입장에 함께 손인사 (평창=연합뉴스)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남북 단일팀 입장에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뒤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한편 미국 펜스 부통령 내외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앉아 있다. 2018.2.9
개회식 입장 때 北 김여정과 악수하며 인사말 건네
펜스 美 부통령, 개회식 내내 뒷줄 北 대표단에 시선 안 줘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남북 선수단의 동시입장에 박수를 보내며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날 오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92개국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선전을 기원했다.




‘TEAM KOREA’라는 문구가 팔에 새겨진 흰 패딩점퍼를 입고 목도리를 두르고 스타디움 본부석에 입장한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처음 대면했다.

먼저 자리를 잡고 개회식을 기다리던 김 제1부부장은 문 대통령이 본부석에 도착해 외빈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눈 뒤 가까이 다가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미소와 함께 가볍게 인사하며 악수했다.

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과도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 내외 왼편으로는 다소 늦게 도착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내외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한정(韓正)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이 앉았다.

문 대통령의 뒤로는 통역이 자리한 가운데 그 옆으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김 제1부부장,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내외가 자리했다.

펜스 부통령과 김 제1부부장이 앞뒤로 나란히 앉은 셈이다.

본부석에 앉은 각국 정상은 자국의 선수들이 입장할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반겼다.

문 대통령은 김 여사와 자리를 지키면서 각국 선수단의 입장 장면을 지켜봤다.

참가국 중 마지막으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워 동시에 입장하자 문 대통령 내외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손을 흔들어 선수들을 응원하는 문 대통령 내외의 뒤로 김 상임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이 일어나 마찬가지로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었다.

바흐 IOC 위원장과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도 손을 흔들어 남북 선수단에 인사했다.

남북 선수단의 동시 입장으로 개회식 분위기가 최고조에 다다르자 문 대통령은 뒤로 돌아 다시 한 번 김 상임위원장, 김 제1부부장과 악수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와는 반대로 펜스 미국 부통령은 남북 선수단의 동시 입장 때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 문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 간 악수 장면을 외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베 일본 총리 역시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묵묵히 관중석 아래 중앙 무대 쪽을 응시했다.

북한 대표단과 펜스 부통령 간 접촉이나 대화는 볼 수 없었다.

개회식에 앞서 문 대통령이 주최한 리셉션에 늦게 도착한 펜스 부통령이 김 상임위원장과 대면하거나 악수도 하지 않은 채 중간에 퇴장해 북한과의 접촉을 의도적으로 피한 것 아니냐는 분석에 더해 북미 간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진 셈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박지원 “손혜원, 의원 사퇴하고 복덕방 개업…이실직고해..
▶ 검도부 코치, 고교생 성기 잡고 “이건 내 것…기여, 아니여..
▶ 성관계 대가로 女판사 임명, 판사 아내와도 ‘성거래’
▶ ‘유승준 사태’ 나비효과…연예계 달라진 병역 문화
▶ 사라지는 만원짜리 지폐…천원권보다 적어졌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300명에 부동산 구입 권했다면 복덕방 개업했어야 옳아”‘쪽지 예산’은 거듭 부인…“법적으로 증액, 정부 동의 받아”“재주는 내가 부렸는..
mark성관계 대가로 女판사 임명, 판사 아내와도 ‘성거래’
mark김동성, 또 구설수…‘친모 살해 청탁’ 여교사와 내연설
검도부 코치, 고교생 성기 잡고 “이건 내 것…기여..
2차 북미회담 “2월말, 장소 추후”…애매한 발표 이..
‘케어’ 박소연 “논란 두려워 안락사 못 알려…사퇴 ..
line
special news ‘유승준 사태’ 나비효과…연예계 달라진 병역 문..
병역 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이 한국 복귀를 시도하며 연예인 병역..

line
“트럼프, 코언에 러시아 ‘트럼프타워’ 사업관련 위증..
사라지는 만원짜리 지폐…천원권보다 적어졌다
극단적 선택 암시한 여행사 대표, 숨진 채 발견
photo_news
조수애♡박서원, 임신 했지만 5개월은 아니다..
photo_news
파퀴아오, 70번째 링에 오른다…주말 방어전
line
[북리뷰]
illust
모범생으로 사는 나, 식민통치의 결과물
[인터넷 유머]
mark장수와 건강의 비결 mark남자의 두 마음
topnew_title
number ‘박항서 매직’ 베트남, 극적인 16강행…‘땡큐..
세계 1위 할레프, 비너스 꺾고 동생 세리나..
“길 왜 안 비켜” 10대 학생 때리고 경찰관까..
로버트 드니로 “국경장벽 고집하는 트럼프,..
두리안 먹으러 왔나…호랑이떼 출현에 혼비..
hot_photo
여수서 갯벌로 추락한 승용차 화..
hot_photo
추사랑, 아빠 추성훈과 함께
hot_photo
하와이 인근서 길이 6m짜리 백상..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