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22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스포츠일반
[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9일(金)
문 대통령·北대표단, 남북 동시입장에 박수…美 펜스 ‘외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남북 단일팀 입장에 함께 손인사 (평창=연합뉴스)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남북 단일팀 입장에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뒤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한편 미국 펜스 부통령 내외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앉아 있다. 2018.2.9
개회식 입장 때 北 김여정과 악수하며 인사말 건네
펜스 美 부통령, 개회식 내내 뒷줄 北 대표단에 시선 안 줘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남북 선수단의 동시입장에 박수를 보내며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날 오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92개국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선전을 기원했다.




‘TEAM KOREA’라는 문구가 팔에 새겨진 흰 패딩점퍼를 입고 목도리를 두르고 스타디움 본부석에 입장한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처음 대면했다.

먼저 자리를 잡고 개회식을 기다리던 김 제1부부장은 문 대통령이 본부석에 도착해 외빈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눈 뒤 가까이 다가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미소와 함께 가볍게 인사하며 악수했다.

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과도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 내외 왼편으로는 다소 늦게 도착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내외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한정(韓正)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이 앉았다.

문 대통령의 뒤로는 통역이 자리한 가운데 그 옆으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김 제1부부장,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내외가 자리했다.

펜스 부통령과 김 제1부부장이 앞뒤로 나란히 앉은 셈이다.

본부석에 앉은 각국 정상은 자국의 선수들이 입장할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반겼다.

문 대통령은 김 여사와 자리를 지키면서 각국 선수단의 입장 장면을 지켜봤다.

참가국 중 마지막으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워 동시에 입장하자 문 대통령 내외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손을 흔들어 선수들을 응원하는 문 대통령 내외의 뒤로 김 상임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이 일어나 마찬가지로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었다.

바흐 IOC 위원장과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도 손을 흔들어 남북 선수단에 인사했다.

남북 선수단의 동시 입장으로 개회식 분위기가 최고조에 다다르자 문 대통령은 뒤로 돌아 다시 한 번 김 상임위원장, 김 제1부부장과 악수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와는 반대로 펜스 미국 부통령은 남북 선수단의 동시 입장 때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 문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 간 악수 장면을 외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베 일본 총리 역시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묵묵히 관중석 아래 중앙 무대 쪽을 응시했다.

북한 대표단과 펜스 부통령 간 접촉이나 대화는 볼 수 없었다.

개회식에 앞서 문 대통령이 주최한 리셉션에 늦게 도착한 펜스 부통령이 김 상임위원장과 대면하거나 악수도 하지 않은 채 중간에 퇴장해 북한과의 접촉을 의도적으로 피한 것 아니냐는 분석에 더해 북미 간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진 셈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日 홋카이도 앞바다서 북한 선적 추정 선박과 백골 시신 ..
▶ 류현진,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WS 마운드 간다
▶ 美 장례식장 ‘의문의 태아시신’ 60여구 발견…“충격적 사건..
▶ ‘빅뱅’ 승리 열애설 유혜원 누구?
▶ 공지영 “김부선과 통화 녹취 발췌 게시자 고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오타루(小樽)시에서 15㎞ 떨어진 해상에서 21일 북한 선적으로 추정되는 목조선이 백골화된 시신과 함께 발견됐..
mark“내년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 올 것… 지식인들이 나서야”
markBTS, 유럽의 심장 파리서 한류팬들 심장 ‘완전저격’
대만서 최악의 열차 사고…18명 사망·최대 160여명..
류현진,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WS 마운드 간다
대니엘 강,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대회 우승
line
special news 공지영 “김부선과 통화 녹취 발췌 게시자 고소”
페이스북에 글 올려…파일 유출 경위와 복잡한 심경 드러내 ‘서울국제작가축제’ 참석 일정도 취소 소설가..

line
美 장례식장 ‘의문의 태아시신’ 60여구 발견…“충격..
이재명 이메일 해킹당해…신분증 위조 정황도 포착
안타까운 김해 원룸 화재, 사망·중상자 모두 어린아..
photo_news
벨린저·푸이그 대포쇼…다저스, 보스턴과 102..
photo_news
샤라포바 새 남자친구는 영국 사업가 길크스
line
[북리뷰]
illust
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인터넷 유머]
mark지혜로운 말 한마디 mark헌혈 못하는 이유
topnew_title
number 강서PC방 살인 ‘엄벌’ 청원 75만 돌파…사건..
동덕여대 ‘알몸남 촬영장소’ 소독·경비강화…..
‘헤어진 뒤 잘 지내 보여’…살인미수로 끝난..
文대통령, 아셈 정상회의 기념 촬영에 빠진..
또 당첨자 못낸 美복권…당첨금 1조8천억 역..
hot_photo
‘빅뱅’ 승리 열애설 유혜원 누구?
hot_photo
10살 차는 가볍게…연상연하 커..
hot_photo
3억짜리 시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