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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11일(日)
민유라·겜린, 연기 도중 옷끈만 안 풀렸어도…
제실력보다 10점↓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아이스댄스의 민유라(23)와 알렉산더 겜린(25)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의 세번째 주자로 나섰다. 1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 참가, 51.97점(기술 24.88+예술 점수 27.09)을 받았다.

자신들의 최고점(61.97점)에 10점이나 모자랐다.

재미동포 민유라와 귀화한 겜린은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시리즈 네벨혼트로피에 출전, 자력으로 평창행 티켓을 따냈다.


이들은 한국이 팀이벤트에 출전하면서 단체전에도 나섰다. 팀이벤트는 10개국이 치르는 단체전이다. 남녀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경기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페어와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한국은 6점을 확보, 9위를 달리고 있다.


민유라와 겜린은 1그룹 세 번째로 링크에 올랐다. 룸바와 삼바 음악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룸바 시퀀스에서 레벨 2, 패턴 댄스 스텝시퀀스에서는 레벨 3을 받았다. 커브 라인 리피트에서는 레벨 4로 5.44점을 챙겼다.

그러나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 도중 민유라의 의상에 문제가 생겼다. 민유라는 동작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많은 점수를 얻는 데 실패했다.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지만 민유라는 끝까지 특유의 명랑한 모습으로 경기를 마쳤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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