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2.25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설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12일(月)
쇼트트랙 임효준과 女대표팀 ‘不屈의 투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평창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불굴(不屈)의 투혼’으로 세계를 감동하게 했다. 인내의 한계를 넘어 지난 10일 남자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임효준(22), 여자 3000m 계주 예선 1조 경기에서 포기 위기를 딛고 올림픽 기록까지 세운 심석희(21) 최민정(20) 김예진(19) 이유빈(17) 등이다. 진정한 올림픽 주인공은 ‘도전과 열정’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이들이다.

임효준은 ‘칠전팔기(七顚八起)’의 전형이다. 심한 평발인 그는 잦은 부상으로 발목·허리·정강이·손목 등의 수술만 7번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극한의 훈련에 집중하는 그를 동료들은 “이러다 죽는다”며 말렸다. 그런 그가 우승을 확정지으며 포효한 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수없이 많았지만, 그렇게 끝내고 싶진 않았다. 평창 하나만 바라보고 죽기 살기로 훈련했다”고 말하는 모습은 숙연하기까지 했다.

여자대표팀은 경기 초반 이유빈이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졌어도 좌절하지 않고, 올림픽 정신의 진면목과 함께 ‘세계 최강’이 우연이 아님을 확인시켜줬다. 거의 모든 사람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선행 주자 최민정이 전광석화처럼 손을 터치하고 다시 이어 달렸고, 다른 선수들도 더 역주해 대역전극을 펼침으로써 마침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돌발 상황들에 대처하는 반복 훈련이 국내외 관객 전원 기립 박수를 보낸 ‘기적의 드라마’를 만든 것이다. 남은 경기에서도 그런 투혼이 계속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오늘을 일군 그 저력을 모든 분야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임은 물론이다.
[ 많이 본 기사 ]
▶ ‘학생 성추행’ 한명구 “뼈저리게 반성”…교수직 사퇴
▶ “신인 개그우먼에 장기자랑 시키며 옷 벗게 했다”
▶ 여자컬링 김영미 “국민 이름 영미, 개명하려 했다”
▶ 자유한국당 “김영철 개구멍으로 빠져나가”…분통
▶ 곽도원 “‘미투’ 지목 배우?…전혀 사실무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재직 중인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연극배우 한명구(57)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한명구는 25일 발표한..
mark‘영미’부터 ‘안경선배’까지…한반도를 들썩인 컬링 동화
mark한국, 6개 종목서 역대 최다 메달 17개로 화려한 피날레
김어준 “‘미투’, 공작의 사고로 보면…” 발언에 정치..
한국, 종합 7위 확정…6개 종목서 역대 최다 메달 ..
검찰, MB 아들 이시형 비공개 소환··· MB 조사 임박..
line
special news 곽도원 “‘미투’ 지목 배우?…전혀 사실무근”
배우 곽도원이 ‘미투’ 폭로글 논란에 휩싸이자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반발했다.25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

line
남북미중, 폐회식서도 ‘VIP박스’ 한자리에 앉는다
자유한국당 “김영철 개구멍으로 빠져나가”…분통
천주교 수원교구 “성 추문 사죄…사제단 쇄신할 것..
photo_news
여자컬링 김영미 “국민 이름 영미, 개명하려 했..
photo_news
‘성추문’ 조재현 “잘못 살았고 잘못 행동… 머리..
line
[북리뷰]
illust
‘權力의 함정’에 무너진 일인자들
[인터넷 유머]
mark채변봉투 mark치매 진단 질문
topnew_title
number 한양대 ‘교수 성희롱 폭로’ 조사 착수…피해..
“송금 안 하면 가족살해” 협박편지 아파트에..
“신인 개그우먼에 장기자랑 시키며 옷 벗게..
‘성추문’ 윤호진 연출 공식 사과…“거취 등 엄..
김정숙 여사, 이방카에게 직접 디자인한 ‘비..
hot_photo
사진 찍는 ‘김정숙 여사와 이방카..
hot_photo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경례
hot_photo
김아랑 ‘세월호 리본 질문’에 참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