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5.21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설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12일(月)
쇼트트랙 임효준과 女대표팀 ‘不屈의 투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평창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불굴(不屈)의 투혼’으로 세계를 감동하게 했다. 인내의 한계를 넘어 지난 10일 남자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임효준(22), 여자 3000m 계주 예선 1조 경기에서 포기 위기를 딛고 올림픽 기록까지 세운 심석희(21) 최민정(20) 김예진(19) 이유빈(17) 등이다. 진정한 올림픽 주인공은 ‘도전과 열정’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이들이다.

임효준은 ‘칠전팔기(七顚八起)’의 전형이다. 심한 평발인 그는 잦은 부상으로 발목·허리·정강이·손목 등의 수술만 7번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극한의 훈련에 집중하는 그를 동료들은 “이러다 죽는다”며 말렸다. 그런 그가 우승을 확정지으며 포효한 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수없이 많았지만, 그렇게 끝내고 싶진 않았다. 평창 하나만 바라보고 죽기 살기로 훈련했다”고 말하는 모습은 숙연하기까지 했다.

여자대표팀은 경기 초반 이유빈이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졌어도 좌절하지 않고, 올림픽 정신의 진면목과 함께 ‘세계 최강’이 우연이 아님을 확인시켜줬다. 거의 모든 사람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선행 주자 최민정이 전광석화처럼 손을 터치하고 다시 이어 달렸고, 다른 선수들도 더 역주해 대역전극을 펼침으로써 마침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돌발 상황들에 대처하는 반복 훈련이 국내외 관객 전원 기립 박수를 보낸 ‘기적의 드라마’를 만든 것이다. 남은 경기에서도 그런 투혼이 계속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오늘을 일군 그 저력을 모든 분야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임은 물론이다.
[ 많이 본 기사 ]
▶ “비아그라+독감 백신=암세포 전이 억제”
▶ 아침 낭군 얼굴에 부인 연지가 가득…‘뜨거운 新婚’ 글로 ..
▶ “드루킹 ‘댓글 시연’ 후 김경수, 100만원 건넸다”
▶ 함소원,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과 종편 예능
▶ “화난 트럼프, ‘북미회담 계속해야 하나’ 측근들 다그쳐”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트럼프, 문 대통령에 전화 걸어 왜 북한 담화내용과 다른가 묻기도”“트럼프, 핵협상 핵심 이해하는지 불확실…노벨평화상 수상 열망 앞..
mark美전문가 “중국, 이르면 2020년 대만 무력침공 감행”
mark‘황비홍’ 액션스타 이연걸, 투병으로 노쇠해진 모습에 팬들 충격..
“비아그라+독감 백신=암세포 전이 억제”
정부, 두 달 내 추경예산 3.8조원의 70% 이상 푼다
“드루킹 ‘댓글 시연’ 후 김경수, 100만원 건넸다”
line
special news 함소원,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과 종편 예능
배우 함소원(42)이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과 TV조선 새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한..

line
홍문종·염동열 체포동의안 본회의 부결…방탄국회..
‘北핵실험장 폐기행사’ 韓취재진 베이징서 대기…방..
‘광주 진보, 대구 보수’ 사실로… 정책입장差는 근소
photo_news
하와이 화산 용암 내뿜어 주민 1명 하반신 크게..
photo_news
에베레스트서 아홉 손가락 잃은 산악인, 8번째..
line
[역사 속 ‘사랑과 운명’]
illust
아침 낭군 얼굴에 부인 연지가 가득…‘뜨거운 新婚’ 글로 묘사
[인터넷 유머]
mark술자리에서 매력적인 남자 mark노후 행운 6가지
topnew_title
number KTX ‘진상고객’ 혼내 준 김부겸 행안부 장관
“正道로 ‘1등 LG’”… 23년동안 ‘도덕경영’ 모..
“아파트서 떨어진 아령에 주민 부상”…용의..
댓글 여론조작 ‘드루킹’ 아내 성폭력 혐의로..
사우디 왕세자 4주째 모습 감춰…이란서 총..
hot_photo
김연아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
hot_photo
마차 탄 해리왕자와 메건 마클
hot_photo
수지, ‘성폭력 고발’ 국민청원 동..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