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21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스포츠일반
[스포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13일(火)
또… ‘無冠의 여왕’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다카나시, 女노멀힐 씁쓸한銅
소치서도 金후보였지만 4위
“내 목표는 룬드비 넘는 것”


다카나시 사라(22·일본·사진)가 또다시 올림픽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쳤다.

다카나시는 12일 밤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여자 노멀힐 결선에서 243.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우승한 노르웨이의 마렌 룬드비(24)에게 20.8점 뒤졌다. 2위는 독일의 카타리나 알트하우스(22)로 252.6점. 스키점프는 비행거리, 비행자세와 착지자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동계올림픽 결선에선 1라운드와 최종라운드의 점수를 합산한다.

다카나시는 월드컵에서 역대 최다인 53승을 챙겼다. 최다승 2위 세라 헨드릭슨(24·미국·13승)과의 격차는 무척 크기에 당분간 다카나시의 기록 경신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 하지만 올림픽은 다카나시를 외면했다. 다카나시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4위에 그쳤다. 다카나시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명예 회복을 다짐했지만, 금메달을 향한 도전은 물거품이 됐고 올림픽 징크스, 무관왕의 제왕이란 수식어를 떼지 못했다.

다카나시는 올 시즌 슬럼프에 빠졌다. 올 시즌 10차례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우승 없이 2∼4위에 맴돌았다. 월드컵 시즌 랭킹은 3위. 1위는 룬드비이며, 2위는 알트하우스다. 다카나시가 올 시즌 월드컵에서 예상외의 성적을 거두자 평창동계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다카나시는 올림픽 무대에서도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AP통신은 “(평창동계올림픽 3위는) 다카나시에겐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생애 첫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지만, 금메달이 아니기에 명성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 미국 NBC는 “다카나시는 (월드컵을 제외한) 주요 메이저대회에선 늘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카나시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 종목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으며, 최고 성적은 2013년 은메달이다.

다카나시는 결선 직후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건 내게 큰 도전이었다”며 “(동메달리스트가 돼)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152㎝, 45㎏의 가냘픈 체구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다카나시는 “솔직히 금메달을 원했다”며 “그러나 내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기에 금메달을 놓쳤고 이제 내 목표는 나보다 앞선 룬드비와 알트하우스를 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평창 =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mail 허종호 기자 / 체육부  허종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美 장례식장 ‘의문의 태아시신’ 60여구 발견…“충격적 사건..
▶ 류현진,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WS 마운드 간다
▶ 공지영 “김부선과 통화 녹취 발췌 게시자 고소”
▶ 日 홋카이도 앞바다서 북한 선적 추정 선박과 백골 시신 ..
▶ 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오타루(小樽)시에서 15㎞ 떨어진 해상에서 21일 북한 선적으로 추정되는 목조선이 백골화된 시신과 함께 발견됐..
mark“내년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 올 것… 지식인들이 나서야”
mark“여성, 특정 손가락에 ‘성적 취향’ 숨겨져 있다”
대만서 최악의 열차 사고…18명 사망·최대 160여명..
류현진,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WS 마운드 간다
대니엘 강,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대회 우승
line
special news 공지영 “김부선과 통화 녹취 발췌 게시자 고소”
페이스북에 글 올려…파일 유출 경위와 복잡한 심경 드러내 ‘서울국제작가축제’ 참석 일정도 취소 소설가..

line
美 장례식장 ‘의문의 태아시신’ 60여구 발견…“충격..
이재명 이메일 해킹당해…신분증 위조 정황도 포착
안타까운 김해 원룸 화재, 사망·중상자 모두 어린아..
photo_news
벨린저·푸이그 대포쇼…다저스, 보스턴과 102..
photo_news
샤라포바 새 남자친구는 영국 사업가 길크스
line
[북리뷰]
illust
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인터넷 유머]
mark지혜로운 말 한마디 mark헌혈 못하는 이유
topnew_title
number 강서PC방 살인 ‘엄벌’ 청원 75만 돌파…사건..
동덕여대 ‘알몸남 촬영장소’ 소독·경비강화…..
‘헤어진 뒤 잘 지내 보여’…살인미수로 끝난..
文대통령, 아셈 정상회의 기념 촬영에 빠진..
또 당첨자 못낸 美복권…당첨금 1조8천억 역..
hot_photo
‘빅뱅’ 승리 열애설 유혜원 누구?
hot_photo
10살 차는 가볍게…연상연하 커..
hot_photo
3억짜리 시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