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2.21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14일(水)
“콘돔 챙기는 이유? 기념품이잖아요”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선수촌에 비치된 콘돔. 연합뉴스
선수촌에 11만개 배포 불구
찾는 선수들 많아 곧 동날 듯
“오륜기 마크 없어 실망” 반응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엔 11만 개의 콘돔이 제공된다.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지만 곧 동날 것으로 ‘우려’된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선수촌에 콘돔을 비치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선 10만 개의 콘돔이 제공됐었다.

선수촌에선 식당, 화장실, 의무실 등에 콘돔이 비치됐다. 평창선수촌의 한 관계자는 13일 “1차로 개봉해둔 콘돔이 약 3만5000개인데 거의 다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져다 놓기 무섭게 사라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메인프레스센터(MPC), 미디어 빌리지 등에도 1만2000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콘돔을 갖다놓기 무섭게 없어진다고 해서 ‘이상한’ 상상을 하는 건 곤란하다. 선수들은 콘돔을 대량으로 가져가는 건 기념품으로 소장하기 위해서지 실제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평창선수촌에서 만난 핀란드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의 앙시 펜치넨(32)은 “다행히 콘돔 5개를 챙겼다”면서 “콘돔은 기념품일 뿐이고 선수촌에서 콘돔을 본래 용도로 사용하는 걸 듣거나 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선수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번에 10개 집어가곤 한다.

콘돔엔 오륜기 마크가 없다. 올림픽 기간 중 배포되는 콘돔은 기부받은 것이며, 기부한 쪽에서 올림픽과 관련된 지적 재산권을 요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의 아담 리폰(29)은 “(선수촌 콘돔엔) 올림픽 마크 등 다채로운 디자인이 있을 것이라는 얘길 들어 기념품으로 챙겼는데, 평범한 콘돔이어서 약간 실망했다”고 밝혔다.

평창=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mail 전현진 기자 / 사회부  전현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콘돔 11만개 배포 뒤… ‘이상형 찾기 데이트앱’ 1850% 폭증
[ 많이 본 기사 ]
▶ 신인배우 송하늘 “조민기, 오피스텔서 억지로 눕히고…”
▶ 中쇼트트랙 “우리가 한국이면 실격 안됐을 것” 반발
▶ 배우 김지현, 이윤택 성폭행 폭로 “임신했고 낙태했다”
▶ 부하 아내 ‘문자 유혹’ 승승장구 美 장성 강제전역
▶ 진보인사 연루된 ‘미투’에… 與 ‘전전긍긍’ 野 ‘정쟁활용’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청주대 연극학과 출신 신인배우 SNS에 상세한 증언청주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신인 배우가 조민기의 성추행에 대한 상세한 증언을 SNS에 올려 진실공방이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자신을 청주대 연극학과..
ㄴ 배우 조민기, ‘성희롱 발언’ 논란 …소속사 “악성 루머” 반박
진보인사 연루된 ‘미투’에… 與 ‘전전긍긍’ 野 ‘정쟁..
한국GM 희망퇴직…3년치 연봉·2년치 학자금 ‘펑펑..
“펜스-김여정, 청와대서 회담하려 했었다”
line
special news ‘키스’ 김선아 “좀 야한 장면 많아서 난감했죠”
드라마 ‘키스…’ 주연 김선아 “인생 희로애락 공감 부를 것”“조금 야한 내용이 있어요.” 배우 김선아(사진..

line
예산받아 연극 만들던 그들… 무대 밖선 수시로 ‘性..
‘美철강관세’ WTO 제소… 정부, 무역보복 반격 시..
中쇼트트랙 “우리가 한국이면 실격 안됐을 것” 반발
photo_news
앵커드라마 속 암투… “설정 과도하지만 경쟁..
photo_news
윤성빈 “내 우상 두쿠르스 망연자실 마음 아파..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신병 치료하러 청주까지 가서도 한글 창제에 온힘 ‘열정의 리더..
[인터넷 유머]
mark치매 진단 질문 mark천국에서는…
topnew_title
number 80대 치매환자, 다른 환자 성추행하고는 ‘잘..
“김일성 앞에서 노래하며 당원 꿈꿔… 이젠..
‘세월호 추모공원’ 강행에 주민 강력반발
“불모지 韓컬링에 헌신한 저의 노력 헛되지..
트럼프 “北 이간질 시도하면 우린 한국에 무..
hot_photo
김아랑의 가려진 ‘노란리본’
hot_photo
‘고생했어요’
hot_photo
한복입은 민유라-겜린… 꿈의 ‘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