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23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15일(木)
“김정은, 미국 선제공격 두려워한다…시간벌어 핵완성하려 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39호실’에서 일하다 탈북한 리정호씨 (워싱턴=연합뉴스)
비자금관리 39호실 출신 리정호 주장
“북, 제재에 끄떡없다는 건 거짓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39호실’에서 30여 년간 일하다 탈북한 리정호 씨는 14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유화 제스처에 대해 “김정은은 미국의 선제공격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시간을 벌어 핵·미사일 개발을 완성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 씨는 이날 워싱턴DC의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한미연구소(ICAS)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한 정부와 대통령을 방패로 임박한 미국의 선제공격을 막으려는 술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다롄(大連)에서 북한 대흥총국 지사를 운영하다가 2014년 한국으로 망명한 뒤 2016년 미국 버지니아주에 정착했다.

그는 “초강력 대북제재와 군사적 압박, 외교적 고립으로 사면초가 위기에 처해 허덕이는 김정은이 위기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고도의 위장전술을 펴는 것”이라며 “이번 움직임은 김정은이 얼마나 위급한 상황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제재에도 끄떡없다고 하는 건 100% 거짓말로, 지난 1년간 대북제재는 지난 25년간 보지 못한, 전면적인 초강력 제재”라며 “위기에 허덕이는 김정은이 문 대통령을 앞세워 대북제재에 구멍을 내려는 것이며, 김정은은 숨통이 조여지는 상황에서 평창 이후에도 제재에 구멍을 내려는 총공세를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선 한국 국민을 인질로 잡고 위협적 도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북한 인권문제를 부각하는 데 대해 “잔학한 독재자에게 심각한 타격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인권문제는 북한의 독재자에 대한 초강경 무기이자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위력 있는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만약 남한 정부가 대북제재에 구멍을 내려고 시도한다면 지체 없이 ‘세컨더리 보이콧’을 가해달라”며 “북한이 대남 관계에서 돈을 받지 않으면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 과거 경험에 비춰 이번에도 반드시 물밑거래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1800만원 내고 지웠는데… ‘여교사 性관계 영상’ 재유포
▶ 최홍만, 중국 스님 파이터와 ‘심판 없이’ 주먹대결
▶ 강릉 앞바다서 30대 스쿠버 다이버 어망에 걸려 숨져
▶ 150억 넘는 자산가인데 국민연금 한푼도 안낸다
▶ 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윤상직 의원 “1천억원 지원받는 재단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 연구비 부정 사용 의혹으로 서은경 전 이사장이 취임 100일도 안 돼 퇴진한..
mark150억 넘는 자산가인데 국민연금 한푼도 안낸다
mark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1800만원 내고 지웠는데… ‘여교사 性관계 영상’ 재..
이재명 “공무원의 응급헬기 딴지 막겠다”…이국종..
강릉 앞바다서 30대 스쿠버 다이버 어망에 걸려 숨..
line
special news 고진영, LPGA 투어 신인상 확정…한국 선수 4년..
경쟁자 조지아 홀, 남은 4개 대회 중 3개 대회 불참 고진영(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

line
“대한체육회 간부들, 러시아 출장서 ‘곰 사냥’ 의혹..
“출산 미뤄도 난임은 걱정” 난자 보관 여성 5년간 ..
‘빅게임피처’ 류현진, 대망의 월드시리즈 2차전 선..
photo_news
최홍만, 중국 스님 파이터와 ‘심판 없이’ 주먹대..
photo_new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중구 2억 협찬비…경..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사망 이틀前 구상 완료, 1년뒤 설치 완성…4色 품은 ‘빛의 성전..
[인터넷 유머]
mark남자와 여자의 생각 mark지혜로운 말 한마디
topnew_title
number 4급 판정에 현역 복무했는데 알고 보니 면제..
강서구 아파트 주차장 피살 40대 여성 전 남..
김태균 9회 천금 결승 2루타…한화 벼랑 끝..
현직 경찰관, 모텔서 즉석만남 여성 몰카 찍..
운전기사 특채·4일만에 초고속 임용…서울시..
hot_photo
공서영 아나운서, ‘숨막히는 드레..
hot_photo
신예지, ‘레이디 유니버스’ 2위 입..
hot_photo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사회 맡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