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8.17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15일(木)
“김정은, 미국 선제공격 두려워한다…시간벌어 핵완성하려 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39호실’에서 일하다 탈북한 리정호씨 (워싱턴=연합뉴스)
비자금관리 39호실 출신 리정호 주장
“북, 제재에 끄떡없다는 건 거짓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39호실’에서 30여 년간 일하다 탈북한 리정호 씨는 14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유화 제스처에 대해 “김정은은 미국의 선제공격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시간을 벌어 핵·미사일 개발을 완성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 씨는 이날 워싱턴DC의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한미연구소(ICAS)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한 정부와 대통령을 방패로 임박한 미국의 선제공격을 막으려는 술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다롄(大連)에서 북한 대흥총국 지사를 운영하다가 2014년 한국으로 망명한 뒤 2016년 미국 버지니아주에 정착했다.

그는 “초강력 대북제재와 군사적 압박, 외교적 고립으로 사면초가 위기에 처해 허덕이는 김정은이 위기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고도의 위장전술을 펴는 것”이라며 “이번 움직임은 김정은이 얼마나 위급한 상황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제재에도 끄떡없다고 하는 건 100% 거짓말로, 지난 1년간 대북제재는 지난 25년간 보지 못한, 전면적인 초강력 제재”라며 “위기에 허덕이는 김정은이 문 대통령을 앞세워 대북제재에 구멍을 내려는 것이며, 김정은은 숨통이 조여지는 상황에서 평창 이후에도 제재에 구멍을 내려는 총공세를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선 한국 국민을 인질로 잡고 위협적 도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북한 인권문제를 부각하는 데 대해 “잔학한 독재자에게 심각한 타격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인권문제는 북한의 독재자에 대한 초강경 무기이자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위력 있는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만약 남한 정부가 대북제재에 구멍을 내려고 시도한다면 지체 없이 ‘세컨더리 보이콧’을 가해달라”며 “북한이 대남 관계에서 돈을 받지 않으면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 과거 경험에 비춰 이번에도 반드시 물밑거래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전국 저수지 5000만㎡ 태양광 패널로 덮겠다는 농어촌公
▶ 법원, 왜 김지은씨 진술 ‘신빙성’ 떨어진다고 봤나
▶ 다람쥐-누룩뱀 대결 결과는…설악산 촬영 영상 눈길
▶ 총무원장 임기중 탄핵 ‘초유사태’…‘종단혁신’ 충돌 새 국..
▶ 1시간 주차료가 5만원?…하룻밤에 65만원 받기도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민간사업자 임대방식 2월 중단 2020년까지 4GW상업발전 목표 직접 사업위해 정부에 신청 계획 주민 “수질오염 우려” 거센 반발한국농..
mark“原電 찬성” 71.6% “확대·유지” 69.3%
mark文대통령 55.6%·민주 37%…지지율, 동반 최저치 추락
김기춘 “日강제징용 재판 연기, 박근혜가 시켰다”
1시간 주차료가 5만원?…하룻밤에 65만원 받기도
‘안희정 무죄’로 떠오른 화두 ‘비동의 간음’이 뭐야..
line
special news 류현진 “제구가 호투비결…커터 잘 먹혀 많이 썼..
“첫 타자부터 위기였는데 바로 영점 잡혀…볼넷 안준 것 맘에 들어”“항상 선발투수 역할만 하자는 생각…..

line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법원, 왜 김지은씨 진술 ‘신빙성’ 떨어진다고 봤나
총무원장 임기중 탄핵 ‘초유사태’…‘종단혁신’ 충돌..
photo_news
다람쥐-누룩뱀 대결 결과는…설악산 촬영 영상..
photo_news
강호동 빌딩 샀다는데 왜 화가 날까?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가수는 노래가 잊혀야 죽어… 조동진, 오래오래 살아 있을 것
[인터넷 유머]
mark임신한 개 markBMW
topnew_title
number 안희정 아들 SNS에 ‘상쾌’ 글 논란…계정 비..
文 “자영업자 세무조사 면제 등 세금완화 특..
‘최순실 딸’ 정유라 집 침입괴한 2심 징역 7년..
‘정치자금법 위반’ 홍일표 벌금 1천만원…의..
칭얼댄다고 100일 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
hot_photo
‘주차장으로 착각’ 쇼핑몰 지하 계..
hot_photo
작은 덩치로 멧돼지와 격투…등..
hot_photo
일본군 망보던 350살 ‘독립군 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