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의 힘…‘미스티’ JTBC 최고 시청률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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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를 앞세운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이 파죽지세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7일 방송된 ‘미스티’ 6회는 전국 시청률 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미스티’는 ‘품위 있는 그녀’와 ‘힘센여자 도봉순’ 등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이 날 방송된 ‘미스티’에서는 소신과 원칙까지 저버리며 아내를 믿어주는 강태욱(지진희)과 그의 든든한 보살핌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제 자리를 지키려는 고혜란(김남주)에게 서은주(전혜진)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너한테 받은 거 내가 그대로 갚아줄까 해”라며 부부 앞에 나타난 은주의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쏠렸다.

안진용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