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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07일(水)
불꽃쇼·라이트아트쇼·하프공연…“다양한 문화올림픽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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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호평을 받았던 문화올림픽이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도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강원도, 평창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 평창군, 강릉시에서 다양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엔 모두 1200여 회의 행사가 진행됐고, 경기장 등 올림픽 시설 내에서만 83만여 명의 관중이 다녀갔다.

평창에서는 불꽃쇼 ‘파이어판타지_마법의 밤’이 매일 열린다.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의 페스티벌파크 광장과 봉평장, 대화장, 진부장, 평창장 등 전통시장에서 불과 불꽃, 조명이 어우러진 불꽃쇼가 펼쳐진다. 대규모 불꽃 공연도 2회 예정돼 있다.

페스티벌파크 평창과 페스티벌파크 강릉에서는 대규모 영상 프로젝트 ‘70엠케이(mK)-하나 된 한국(just simply KOREA)’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인터뷰 영상을 전시·상영하는 것으로 ‘70엠케이(70million Koreans)’는 한반도 인구 7000만 명을 의미한다. 패럴림픽 개막 다음 날인 10일에는 강릉역에서 하프와 플루트 공연이 개최된다.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과 제12회 평창동계패럴림픽을 상징하는 23명의 하프 연주자와 12명의 플루트 연주자가 세 차례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경포호를 장식했던 라이트아트쇼 ‘달빛호수’(사진)는 무대를 바꿔 강릉 남대천 월화교 특설무대에서 ‘달+달한 아트쇼’란 이름으로 새롭게 진행된다. 사진가, 무용가, 서예가, 국악인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강릉과 평창 일원의 사계를 담은 영상물을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 경포해변에는 장애·비장애 미술작가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설치미술이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문화정보통신기술(ICT)관에서는 백남준의 ‘거북(Turtle, 1993년, 166개 TV모니터)’, 이중섭의 ‘부부(1953년)’, 장욱진의 ‘까치(1958년)’ 등의 작품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서울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두 번의 올림픽, 두 개의 올림픽’ 전시가 18일까지 열리고, 서울로7017에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신호, 빛, 연결(SIGNAL LIGHTS. CONNECTED.)’이 이달 말까지 펼쳐진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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