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6.18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08일(木)
“韓美 연합군사훈련 내달1일 축소없이 실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NBC·CNN 등 美 언론 보도
“5월말까지 독수리훈련 진행
4월 중순부터 키리졸브 병행
유사시대비 작계 5027 강화”
北과 탐색적대화도 동시추진


북한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탐색적 대화’의 준비작업에 들어간 미국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오는 31일(한국시간 4월 1일)에 대규모로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 국방부는 한반도 비상사태에 대비한 ‘작계 5027’도 최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추구하지만 동시에 군사적 옵션(선택) 가능성을 열어놓고 최대의 대북 제재와 압박을 추진하는 ‘투 트랙’ 접근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NBC·CNN 방송 등은 이날 복수의 미국 국방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 “한·미 군사 당국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때문에 연기했던 독수리 훈련을 대규모로(massive)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NBC에 따르면 독수리 훈련은 5월까지 진행되며, 키리졸브 연습도 4월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미·북 대화와 관련된 방미 설명에도 한·미 연합군사훈련 규모나 기간을 축소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향후 남북대화 진전과 미·북 간 ‘탐색적 대화’ 개최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남북이 제3차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4월 말에는 독수리 훈련과 키리졸브 연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에 대해 크리스 로건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패럴림픽 이후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즉답을 피했다고 NBC는 전했다.

미국 국방부는 한반도 전쟁 발발 시 계획을 담고 있는 작계 5027을 강화하는 작업에도 착수한 상태다. 워싱턴타임스는 이날 국방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 “국방부가 최근 몇 주간 주한미군 사령부와 함께 한반도 관련 군사계획을 강화하고 있으며, 작계 5027 재구성과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6년 9월 한국 국방부 전산망이 해킹되면서 함께 유출된 작계 5027 보완 작업으로도 해석되지만, 워싱턴타임스는 “한반도 전쟁 발발 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 프로그램을 제거하라고 내리는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목표”라고 전했다.

앞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6일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도록 ‘최대의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여전히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워싱턴=신보영 특파원 boyoung22@munhwa.com
e-mail 신보영 기자 / 국제부 / 차장 신보영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南北정상회담 이후 적십자회담·군사회담 등 순차 추진
▶ 北매체, 여전히 南北합의 침묵… ‘韓·美훈련’ 비난만
▶ 송영무, 美태평양사령관에 “4월 韓·美연합훈련 기간 전략자산 …
▶ 유엔 對北제재 패널 이메일 또 해킹당해
▶ 靑, 北核해법 ‘6者 재개’ 검토하나
[ 많이 본 기사 ]
▶ 독일 침몰 ‘혼돈의 F조’…한국 최악의 시나리오
▶ [단독]“核·미사일 관련 시설 북한내 3000개 존재”
▶ 인도네시아 7m 비단뱀, 밭일하던 여성 통째로 삼켜
▶ 고용 참사에 저소득층 소득 급감… ‘경제팀 경질론’ 급부상
▶ 류여해 “홍준표, 당 쑥대밭 만들고도 남탓…부끄러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핵심소식통 “美당국 36년추적” 향후 비핵화 사찰·검증과정서 최대 난관·상당한 시일 걸릴듯 트럼프-김정은 곧 핫라인 통화 고위급 회담..
ㄴ 北 전역에 核·미사일 시설… 리스트 확인·사찰 수년 걸린다
ㄴ 北이 먼저 核시설 자진신고해야… ‘속였다’ 논란 땐 험로
[속보] ‘폭행’ 구속 피한 이명희, ‘불법고용’ 혐의로..
고용 참사에 저소득층 소득 급감… ‘경제팀 경질론..
살생부 버전마저 ‘가지가지’… 한국당, 낯뜨거운 책..
line
special news “뭣이 중헌디” 김환희 ‘곡성’ 이후 25㎝ 자라 ‘숙..
“연기가 천직인 듯…공효진이 롤모델”‘여중생A’서 ‘곡성’ 이미지 벗고 소심한 여중생 연기 영화 ‘곡성’에..

line
미집행 사형수 61명…정부, 12월 사형제 폐지 선언..
美, 중국 ‘만리방화벽’ 주요 무역장벽 중 하나로 지..
靑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발언, 분담금 협상용인 ..
photo_news
블랙핑크 ‘뚜두뚜두’, 50시간 만에 5천만뷰↑··..
photo_news
지상파 월드컵 해설 경쟁도 뜨겁다…박지성 노..
line
[역사 속 ‘사랑과 운명’]
illust
“私通했다” 악소문 낸 사람 살해한 규수… 정조도 “명예 지켰다..
[인터넷 유머]
mark새로운 연구 mark사오정의 딸
topnew_title
number 군산 화재현장서 ‘빛난 시민의식’…더 큰 피..
대낮 도심에 벌 수 천마리 출현…시민들 혼..
심석희 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 “혐의 인정..
중국계 천재 의사, 136년 전통 권위지 LA타..
“남편 불륜 증거 잡아주겠다”… 1억 등친 흥..
hot_photo
이경규 딸 이예림, 박보영 소속사..
hot_photo
‘러시아의 축구 열기 속으로’
hot_photo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