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7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유럽
[국제] 오늘 ‘세계 여성의 날’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08일(木)
여성권익 힘쓰는 세계… 佛, 임금격차 심한 기업 벌금 추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임금지불 감시하는 법안 내놔
美 주요도시에선 성평등 운동


여성에 대한 성폭력·성차별을 폭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프랑스 정부가 남녀 임금격차가 심한 기업에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내놓는 등 전 세계가 성평등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일 프랑스24 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노동부는 이날 남녀 임금격차가 심한 기업에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담긴 노동법을 발표했다. 이 법안을 보면 프랑스 기업은 자사의 임금지불 시스템에 남녀의 임금격차를 감시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250인 이상 사업장은 2019년부터, 50~249명 사업장은 2020년부터 해당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며 정부가 남녀 간 임금격차를 단속해 벌금을 매긴다. 해당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2020년부터 벌금이 부과된다.

미국에서는 여성의 날을 맞아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성평등을 외치는 행진 및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뉴욕에서는 8일 오후 워싱턴 스퀘어공원에서 주코티공원을 향해 행진하는 여권 신장 시위가 예정돼 있다. 한국에서도 한국여성민우회·민주노총 등 13개 단체로 이뤄진 ‘3·8 3시 스톱(STOP) 공동행동’이 8일 오후 3시에 ‘조기 퇴근’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항의 시위를 벌이자고 제안했다.

세계 기업들도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구글은 이날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여성 작가 12명의 작품을 담은 로고를 게재했다. 맥도날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황금 아치 ‘M’ 로고를 ‘W’로 뒤집었다. 웬디 루이스 맥도날드 다양성 책임자는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상징적인 아치를 뒤집었다”면서 “모든 여성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메시지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은 모든 사람을 해친다”며 여성의 권리운동이 유엔의 ‘2030 지속가능한 발전’ 어젠다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 관련기사 ]
▶ 미투 확산에도… 性폭행 당한 이주女性들은 ‘말도 못한다’
▶ “용기얻어 나도 말한다” 性폭력 상담 23% 증가
▶ “性소수자·채식주의자 비하도 그만”…대학가, 미투 넘어 소수자…
[ 많이 본 기사 ]
▶ 300명 넘는 여성 성폭행한 ‘괴물’ 신앙치료사 자수
▶ 임예진도 ‘빚투’…“부친과 왕래 없지만 책임질 일 있다면…..
▶ 극성 아이돌 팬 ‘몰상식’에 승객 360명 비행기서 강제로 내..
▶ 유명 연예인 전 약혼남, 극단적 선택 암시글 ‘소동’
▶ ‘베트남 영웅’ 박항서 “내 조국, 한국도 사랑해달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신앙 치료를 한다며 300명이 넘는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온 브라질의 유명한 신앙치료사가 16일 브라질 중부 고..
mark극성 아이돌 팬 ‘몰상식’에 승객 360명 비행기서 강제로 내려
mark유명 연예인 전 약혼남, 극단적 선택 암시글 ‘소동’
文정부 ‘미래비전 2040’ 계획 확정…‘진보 20년 집권..
12.4兆 +α… 내년 경제는 민간투자에 건다
文 “최저임금 인상·노동시간 단축, 필요땐 보완”
line
special news 임예진도 ‘빚투’…“부친과 왕래 없지만 책임질 일..
연예인 ‘빚투’가 한창인 가운데 중견 배우 임예진(58)이 부친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15일 임예진 부친이..

line
원룸 女주민 옆방 남성 괴롭힘에 노숙… ‘乙들의 전..
“환란뒤 최고失業”… 대학100곳에 文정부비판 대자..
靑 “김태우 폭로는 보안규정 정면위배… 추가징계..
photo_news
권오중·배정남·안정환, 눈물의 가정사에 뭉클
photo_news
설현, 공연중 현기증으로 병원행…“화약 때문..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고종의 길’ 복원 논란… 戰後 바르샤바의 원칙과 섬세함이 부..
[인터넷 유머]
mark졸부의 아내 자랑 mark토킥(TOKIC)
topnew_title
number 20대男, 文대통령 지지율 29.4%… 60대 이상..
“이젠 아시안컵”… 박항서 매직, 중동 모래바..
‘안배 없는 인사’에… 서울시, 커지는 파열음
드디어 속도내는 GTX… 노선따라 아파트값..
고속도로 요금소서 음주사고 내자 차 버리고..
hot_photo
김연아, 6년 만에 해외 아이스쇼..
hot_photo
마마무 화사, 넣고 꿰맨듯한 새빨..
hot_photo
인니 방송위 “K팝 걸그룹 블랙핑..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