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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08일(木)
지질학회, 포항지진-지열발전 연관성 본격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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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이 진원지에서 2㎞ 떨어진 지열발전소 때문이라는 주장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8일 시작됐다.

대한지질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포항지진과 지열발전 연관성 분석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 실증연구과정 중 주입된 물에 의해 유발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연관성을 정밀분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3일 대한지질학회를 지열발전소 정밀조사단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조사단은 국내외 지질전문 석학 14명으로 꾸려졌다. 총괄 책임자는 이강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맡았다. 해외조사위원장과 국내조사단장에는 각각 셰민 미국 콜로라도대 교수와 여인욱 전남대 교수가 선임됐다. 자문단은 지열발전소와 지진의 연관성을 문제 제기한 이진한 고려대 교수와 홍태경 연세대 교수가 맡았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mail 김성훈1 기자 / 체육부  김성훈1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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