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6.18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09일(金)
美, 한국에 끝내 ‘관세폭탄’… 트럼프 “무역선 동맹이 더 나빠”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철강25%·알루미늄10%’서명
보름후 발효… 정부 “설득 노력”
加·멕시코 ‘나프타 감안’ 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한국산을 포함한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 10%의 관세 부과를 강행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관세 조치 대상국에서 일단 제외됐지만 한국은 포함돼 한국산 철강의 대미 수출이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됐다. 전 세계가 미국발 글로벌 무역전쟁에 휩싸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철강 업계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철강·알루미늄 고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규제 조치의 효력은 서명일로부터 15일 후인 오는 23일부터 발효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산업이 외국의 공격적인 무역 관행들에 의해 파괴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를 나쁘게 대우한 많은 나라가 우리의 동맹이었다”고 밝혀 동맹국도 일단 일률적 관세 부과 대상임을 강조했다. 이날 트럼프 행정부는 예상대로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벌이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선 관세 조치를 면제해줬다. 그는 각료회의에서 “만일 우리가 NAFTA 합의에 도달한다면 두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조치 대상국에 대해 “대미 수출이 미국에 가하는 위협을 해소한다면 면제 협상을 할 수 있다”며 향후 소명을 거쳐 관세 면제 대상국을 추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발효 직전까지 관세 조치 대상국들의 로비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의 이번 관세 조치와 관련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틀 안에서 같이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회경·박정민 기자 yoology@munhwa.com
e-mail 유회경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유회경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동맹국에도 가차없이 ‘관세폭탄’… 미국發 무역전쟁 속으로
▶ 美에 팩트시트까지 동원 설득 무위로 한·미FTA 개정협상과 연…
▶ 사실상 韓·獨·日에 ‘군사동맹비’ 요구… 커지는 ‘안보·무역 연계…
▶ 中 “잘못된 처방 내리면 모두 피해… 보복 조치 할 것”
[ 많이 본 기사 ]
▶ 독일 침몰 ‘혼돈의 F조’…한국 최악의 시나리오
▶ [단독]“核·미사일 관련 시설 북한내 3000개 존재”
▶ 인도네시아 7m 비단뱀, 밭일하던 여성 통째로 삼켜
▶ 고용 참사에 저소득층 소득 급감… ‘경제팀 경질론’ 급부상
▶ 류여해 “홍준표, 당 쑥대밭 만들고도 남탓…부끄러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핵심소식통 “美당국 36년추적” 향후 비핵화 사찰·검증과정서 최대 난관·상당한 시일 걸릴듯 트럼프-김정은 곧 핫라인 통화 고위급 회담..
ㄴ 北 전역에 核·미사일 시설… 리스트 확인·사찰 수년 걸린다
ㄴ 北이 먼저 核시설 자진신고해야… ‘속였다’ 논란 땐 험로
[속보] ‘폭행’ 구속 피한 이명희, ‘불법고용’ 혐의로..
고용 참사에 저소득층 소득 급감… ‘경제팀 경질론..
살생부 버전마저 ‘가지가지’… 한국당, 낯뜨거운 책..
line
special news “뭣이 중헌디” 김환희 ‘곡성’ 이후 25㎝ 자라 ‘숙..
“연기가 천직인 듯…공효진이 롤모델”‘여중생A’서 ‘곡성’ 이미지 벗고 소심한 여중생 연기 영화 ‘곡성’에..

line
미집행 사형수 61명…정부, 12월 사형제 폐지 선언..
美, 중국 ‘만리방화벽’ 주요 무역장벽 중 하나로 지..
靑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발언, 분담금 협상용인 ..
photo_news
블랙핑크 ‘뚜두뚜두’, 50시간 만에 5천만뷰↑··..
photo_news
지상파 월드컵 해설 경쟁도 뜨겁다…박지성 노..
line
[역사 속 ‘사랑과 운명’]
illust
“私通했다” 악소문 낸 사람 살해한 규수… 정조도 “명예 지켰다..
[인터넷 유머]
mark새로운 연구 mark사오정의 딸
topnew_title
number 군산 화재현장서 ‘빛난 시민의식’…더 큰 피..
대낮 도심에 벌 수 천마리 출현…시민들 혼..
심석희 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 “혐의 인정..
중국계 천재 의사, 136년 전통 권위지 LA타..
“남편 불륜 증거 잡아주겠다”… 1억 등친 흥..
hot_photo
이경규 딸 이예림, 박보영 소속사..
hot_photo
‘러시아의 축구 열기 속으로’
hot_photo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